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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이언트파크의 시티폰드에서 스케이팅을 즐기는 어린이들. 입장은 무료다. Photo: Sukie Park




'도심 스포츠의 꽃' 아이스 스케이팅





미국인 새해결심 1위가 체중감량이라는 조사가 나왔다.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건강이 아닐까? 건강을 지키는 데는 정기적인 운동이 가장 좋은 방법이겠지만, 저렴하고, 번거롭지 않으며, 재미있게 할 수 있는 운동은 많지 않다.
스케이팅(Skating)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운동 중의 하나. 센트럴파크, 브라이언트파크, 록펠러센터 아이스링크에선 얼음을 지치는 건강족이 붐비고 있다.




록펠러센터 아이스링크                                                                                                        




IMG_4159.jpg 록펠러센터 트리 아래 스케이팅은 스펙터클하다. SP



아르데코 스타일 빌딩을 병풍으로 세계에서 가장 큰 크리스마스 트리 아래, 프로메테우스 황금동상을 지나면서 즐길 수 있는 스케이트링크. 록펠러센터 아이스링크(Rockefeller Center Ice Rink)는 1936년 개장된 후 뉴요커와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누려온 스케이트장.


122x59ft 크기로 한번에 150명이 스케이팅할 수 있다. 컬럼버스데이에서 4월 초까지 오픈되어 있다. 여름철엔 아웃도어 레스토랑으로 변신한다. 그러나 크리스마스 트리는 1월 7일 퇴장한다. 코미디 영화 ‘엘프’(2003)에서 윌 페럴이 스케이트 타는 장면을 이곳에서 

촬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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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펠러센터 내 레스토랑 씨그릴(Sea Grill)' 창문으로 보이는 스케이터들. SP



▶입장료: $20(성인), $12(어린이) ▶스케이트 대여: $10 ▶개입교습(30분+1시간 스케이팅): $30-$35.

 15인 이상 단체할인($10/$6.50/$4.50)

▶개장시간: 일-목(오전 8시 30분-오후 10시 30분), 금-토(오전 8시-자정) 

▶위치: 50th St.(bet. 5&6th Ave.) 212-332-7654. http://www.therinkatrockcenter.com.



*겨울에 더 로맨틱한 록펠러센터

 



브라이언트파크 시티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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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브라이언트파크엔 블루 크리스마스 트리가 색다른 운치를 더한다. SP



뉴욕공립도서관 뒷마당 브라이언트 파크(Bryant Park)의 스케이트장은 시티뱅크의 이름을 따서 ‘시티 폰드(Citi Pond)’로 붙여졌다. 

무료 입장이 가장 큰 인기 요인이라 휴일과 저녁 무렵엔 기다릴 수도 있다. 170x100ft 크기의 시티폰드는 3월 3일까지 열려있다. 


여름에 이 잔디밭에는 무료 야외 영화제가 펼쳐진다. 스케이팅하다 쉬고 싶을 땐 캐나다 스타일의 라운지 ‘셀시우스(Celsius)’에서 

커피와 간단한 식사도 즐길 수 있다. 주변에 할러데이숍과 먹거리도 풍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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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스키장 스타일의 라운지, 셀리우스. SP



▶스케이트 대여: $14 ▶가방 보관: $7-$10 ▶로커: $9. 

▶개장시간: 오전 8시-오후 10시(일-목요일) 오전 8시-자정(금-토요일)

▶위치: 40th St.(bet. 5&6th Ave.) 212-661-6640. http://www.thepondatbryantpark.com.



*선물쇼핑의 원더랜드: 할러데이 마켓 가이드

 



센트럴파크 울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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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만링크의 낮. SP



1950년 케이트 울만의 기부금으로 3300sq ft 규모로 오픈된 울만링크는 로맨틱하다. 영화 ‘러브 스토리(Love Story)’에서 올리버(라이언 오닐)가 백혈병으로 죽은 아내 제니(알리 맥그로우)를 그리워하던 곳. 존 쿠삭 주연의 로맨틱 코미디 ‘세렌디피티(Serendipity)’도 울만링크에서 촬영됐다. 


센트럴파크 남쪽의 울만링크(Wollman Rink)는 놀이공원 자리에 개장된 스케이트장으로 자연 속에서 즐길 수 있어서 좋다. 주말에는 다소 혼잡하다.



skinting-wollanlink-snow1.jpg 울만링크의 밤. Photo: Sukie Park



▶입장료: $17(주말/성인) $6(주말/11세 이하 어린이), $5(노인/주말) $11(주일/성인), $6(주일/어린이), $5(노인/주일) 

▶스케이트 대여: $7 ▶로커 대여: $5($6 예치금), ▶관람객: $5.


▶개장시간: 월-화(오전 10시-오후 2시 30분), 수-목(오전 10시-오후 10시), 금-토(오전 10시-오후 11시), 일(오전 10시-오후 9시)

▶위치: 62nd St. Central Park East. 212-439-6900, http://www.wollmanskatingrink.com.



*센트럴파크 10배 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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