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가요제' 기획자 에리카 엘리엇(Erika Elliott) 인터뷰
뉴욕한국문화원은 뉴욕시공원재단(City Parks Foundation)과 공동주최로 6월 26일 오후 6시 센트럴 파크 내 럼지 플레이필드(Rumsey Playfield, 72스트릿)에서 한국 음악 중점 특집 공연 '썸머스테이지: 코리아 가요제(Korea GAYOJE in association with SummerStage'를 연다.
이날 무대에는 한국의 창작 국악밴드 ‘고래야’와 ‘씽씽’, 그리고 코리안 아메리칸 힙합 듀오 ‘이어 오브 디 옥스(YOX; Year of the OX)’가 오른다. 입장은 무료. 고래야는 오는 7월 6일 링컨센터 내 데이빗 루빈스타인 아트리움(David Rubenstein Atrium)에서 무료 콘서트를 갖는다.
다음은 6월 9일 뉴욕한국문화원에서 진행된 센트럴파크 섬머스테이지의 에리카 엘리엇 총 예술감독과의 인터뷰이다.
<인터뷰 자료 제공: 뉴욕한국문화원>
'썸머스테이지: 코리아 가요제' 기획자
에리카 엘리엇 Erika Elliott
Executive Artistic Director, SummerStage, City Parks Foundation
"음악은 만국 공통어. 리듬, 멜로디, 분위기로 모두 즐길 수 있을 것"
Erika Elliott
-뉴욕시공원재단과 썸머스테이지(SummerStage) 소개하면.
엘리카 엘리엇: 뉴욕시공원재단은 뉴욕의 유일한 공원 관련 비영리기관으로, 뉴욕시정부 소속 기관은 아니다. 미션은 뉴욕시 전역의 공원으로 뉴요커들이 와서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예술, 스포츠,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 진행함. 공원을 청소하는 자원봉사 프로그램도 있다. 뉴욕시정부 소속 에이전시가 아니고 비영리기관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이러한 많은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펀드레이징이 필요하다. 썸머스테이지의 프로그래밍을 담당하는 풀타임 직원은 오직 3명 뿐이며, 그 외에는 시즌제 파트타임으로 운영되고 있다. 물론 프로그래밍 외 기관의 총무 부서, 펀드레이징 부서 등에는 다른 풀타임 직원들이 있다. 뉴욕시공원재단의 가장 대표적인 프로그램이 바로 연례 여름 공연 페스티벌인 썸머스테이지다. 썸머스테이지는 뉴욕시 5개 보로 내 16개 공원에서 개최되며, 올해로 32회째를 맞고 있다. 뉴욕시 내 이러한 공연 페스티벌을 개최하는 최대 프리젠터다. 센트럴 파크의 럼지 플레이필드 무대가 썸머스테이지의 메인 스테이지이며 최대 5,000명까지 수용 가능하다.
-썸머스테이지와의 인연은.
에리카 엘리엇: 뉴욕시 공원재단에서 썸머스테이지에 2004년 처음 음악프로그램 디렉터(Director of Music Programming)로 시작하여, 2010년부터 썸머스테이지 음악 뿐 아니라 전체 시즌 프로그래밍을 총괄하는 총 예술감독(Executive Artistic Director)로 승진하여 현재까지 일하고 있다. 13년 이상 썸머스테이지를 운영해 오면서 하이라이트로 꼽히는 공연은 Gil Scott-Heron, Femi Kuti, The xx, M.I.A등이 있다. 개인적으로 가장 선호하고 즐기는 공연은 힙합/랩 장르다.
지난해 섬머 스테이지 무대에 오른 론 카터 쿼텟. 럼제이필드엔 돗자리를 가져가는 것이 좋다. Photo: Sukie Park/NYCultureBeat
-썸머스테이지의 프로그래밍은.
에리카 엘리엇: 썸머스테이지가 추구하는 프로그래밍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아티스트도 좋지만, 그보다는 사실상 이제껏 잘 들어보지 못한 참신한 작품을 선보이는 아티스트, 젊고 열정적인 신진 아티스트, 떠오르고 있는 우수한 실력을 갖춘 신예 아티스트를 무대에 오를 수 있도록 기회를 열어주고 뉴요커들이 다양한 장르의, 다양한 문화의, 새로운 동시대성을 갖춘 트렌디하면서도 아티스트들이 추구하는 철학을 함께 느끼고 배우고 오픈 마인드로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래밍을 추구한다.
썸머스테이지 자체가 멜팅팟인 '뉴욕'의 가장 큰 특징을 그대로 반영하는 뉴욕을 대표하는 페스티벌이기 때문에, 특히 문화적 다양성을 갖춘 프로그래밍을 매년 기획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전통, 포크, 락, 오페라, 재즈, 힙합, 팝, 일렉트로닉, 라틴, 아프리칸, 아시안 등 매우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래밍이 이루어진다. 요즈음은 사실 아시아와 브라질 등 남미 지역이 특히 주 포커스가 되고 있는 지역이기는 해서, 많은 관심을 갖고 살펴보고 있다. 뉴욕에서도 아시아와 남미 아티스트들을 찾을 수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그래도 역시 직접 방문하여 그 나라 고유 아티스트들을 만나보고 섭외하는 것이 도움이 많이 된다.
2014년 센트럴파크 섬머 스테이지에서 재즈 싱어 그레고리 포터가 테렌스 블랜차드와 협연하고 있다. 축구선수 출신 그레고리 포터는 지난해 한국에서 콘서트를 열었다. Photo: Sukie Park/NYCultureBeat
또한, 하나의 프로그램에 단지 한 장르의 음악만 공연하는 것이 아니라, 의도적으로 여러 가지 장르의 음악들을 혼합하여 프로그래밍하여, 특정 장르를 관람하러 온 관객들도 새로운 장르의 공연도 맛볼 수 있고 또 새로운 인식을 갖고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만들고 있다. 예를 들어 힙합과 아프리칸 비트를 함께 그 날의 라인업으로 구성한다던지 하는 식으로 프로그래밍하여 힙합을 보러 온 관객들이 동시에 아프리칸 비트의 드럼 공연도 함께 즐기고 경험해볼 수 있도록 하는 형식이다.
매년 정해놓은 주제가 있는 것은 아니고 아주 특별한 경우에만 가끔 예를 들어 특정 장르의 기념 연도 같은 경우에는 따로 특별 프로그래밍을 하기도 한다. 음악 뿐 아니라 무용, 복합 등 타 장르의 공연도 무대에 오르며, 센트럴 파크 내 마리오네뜨 극장(*스웨디쉬 코티지 하우스)에서는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한 인형극도 펼쳐진다. 또한 8월말에는 뉴욕 맨해튼 이스트빌리지에 소재한 톰킨스 스퀘어 파크에서 찰리 파커 재즈 페스티벌(Charlie Parker Jazz Festival)도 3일간 연이어 열리고 있다.
지난해 톰킨스 스퀘어 파크에서 열린 찰리 버드 재즈 페스티벌에서 그레이스 켈리 재즈 밴드. Photo: Sukie Park/NYCultureBeat
-썸머스테이지 출연진은 어떻게 선정되나.
에리카 엘리엇: 매년 다양한 나라와 문화의 프로그램들을 포함한 100여개의 공연으로 구성하고 있다. 한 장르를, 한 나라를, 하나의 문화를 대표하는 단 하나의 아티스트를 선정하는 작업이란, 이토록 우수하고 좋은 아티스트들이 넘쳐나는 현 시대에서 매우 어려운 작업이다. 따라서 매년 다양한 문화예술기관들과 협업하고 파트너쉽을 이루어 함께 선정하는 것이 일반적이며(올해의 경우 총 20개 기관들과 협업/문화원과 같이 공동주최하는 경우는 5개 프로그램) 썸머스테이지에서는 아티스트 본인들만의 스토리나 철학을 갖고 있고 적합한 방식으로 표현할 줄 알며 또 동시대적 마인드를 가지고 생산적인 이슈를 다룰 줄 아는 아티스트들과 작업하고자 한다.
또한, 썸머스테이지 큐레이터들은 각기 다른 공연 취향을 갖고 있어, 각자가 처음 들어본 아티스트들이 있거나 흥미로운 아티스트들이 있다면 직접 가서 공연을 보고 음악을 들어보며 많은 리서치와 공연 관람을 통해 선정하고 있다. 썸머스테이지 큐레이터들이 주로 선호하는 아티스트는 젊고 현재 급부상 중인 아티스트 “young hot star”이며, 또한 동시대적이고 뉴욕의 현재와 연관되고 연결되어 있는 아티스트들을 선호한다. 예를 들어 최근 몇 년간은 미국 전역에 컨츄리 포크 뮤직이 부활하고 있는 경향이 있었기 때문에, 그에 맞추어 당시에는 포크 뮤직 아티스트들을 무대에 많이 올리기도 했다.
뉴욕시 16개 공원 전체에서 펼쳐지는 100여개의 프로그래밍 중 95%가 미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미국 아티스트가 주를 이루지만, 센트럴 파크 메인 무대만 놓고 봤을 때에는 전체 약 60%가 미국 아티스트이고 40% 정도가 해외 아티스트로 구성된다.
2015년 섬머스테이지에서 레이크 스트릿 다이브 밴드. Photo: Sukie Park/NYCultureBeat
-썸머스테이지의 강점이라면, 다른 음악제와 어떻게 차별화하나.
에리카 엘리엇: 썸머스테이지는 뉴욕 최대의 공연 페스티벌이다. 다른 여러 페스티벌들이 뉴욕에서 펼쳐지지만, 썸머스테이지는 특히“뉴욕”을 대표하는 기관으로 많은 기관들과 파트너쉽을 맺고 가깝게 협업함으로써 다른 페스티벌과 차별성을 가지며 이러한 문화적 다양성이 바로 뉴요커들이 열광하고 새로운 아티스트들의 팬 층을 형성할 수 있게 되는 요인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또한, 갈라나 베네핏 공연처럼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모든 프로그래밍이 공원에서 무료로 진행되므로, 누구나 쉽게 접근 가능하고 자유롭게 편안한 마음으로 와서 고 퀄리티의 우수하고 참신한 공연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또한 누구나 올 수 있는 공원이라는 공간에서 공연이 진행된다는 특징 때문에, 너무 자극적이거나 법에 어긋나거나 위험하거나 하는 등의 논란 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다함께 어울리고 즐길 수 있는 것이 강점이기도 하다.
-썸머스테이지 운영하면서 어려웠던 점은.
에리카 엘리엇: 일반 대중들이 갖고 있는 편견이나 오해, 잘못된 인식을 허물고 싶다. 본인이 어떤 특정 아티스트를 모르더라도, 어떤 특정 국가의 문화 등에 대해서 모르고 있다 하더라도 재미가 없을 것이라던지 나랑은 맞지 않을 것이라던지 하는 등의 잘못된 편견을 허물고 싶다. 그 문화를 모르더라도 누구나 오픈 마인드를 갖고 새로운 것을 경험하고 배울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2012년 센트럴파크 섬머 스테이지에서 그래미상을 9회 수상한 노라 존스가 연주하고 있다. Photo: Sukie Park/NYCultureBeat
그리고 썸머스테이지는 아직까지 잘 알려지지 않거나 신예인 아티스트들을 선택하여 무대에 올리는 등 매번 새로운 시도를 함으로써 우리가 가질 수 있는 위험성을 안고 도전한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5천석 공연장이 만석을 이루고 관객들이 매우 신나하고 음악과 공원을 즐길 때 엄청난 보람을 느낀다. 동시에 신예 아티스트들도 썸머스테이지와 같은 큰 주요 무대에 오를 수 있는 기회를 가짐에 감사해하고 또 여러 다양한 문화적 배경의 아티스트들도 그러한 감사를 표할 때 보람을 느낀다.
-썸머스테이지에서 새롭게 시도해보고자 하는 것이 있나.
에리카 엘리엇: 썸머스테이지가 매년 조금씩 발전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조만간 메인 스테이지 레노베이션을 위한 펀드레이징 캠페인을 준비 중에 있다. 새로운 무대 기술, 영상 등 주로 기술적인 면에 있어서 늘 아쉬움이 있어 가능하다면 좋은 파트너를 만나 멀티미디어 영상이나 3D, 인터랙티브 영상 등을 상영할 수 있는 기술을 무대 위에 구현하거나 하는 등 대대적인 레노베이션을 하고 싶다.
-첫 한국 음악 포커스 프로그램 '코리아 가요제'를 여는데.
에리카 엘리엇: 32년 역사상 처음으로 한국 음악에 포커스를 둔 특집 공연 '코리아 가요제(Korea Gayoje)'를 센트럴파크 메인 스테이지에서 선보이게 되었다. 뉴욕시를 대표하는 단체이자 페스티벌로 물론 아시안 쪽 기관들과도 협업을 많이 하고 있으며, 이번에 처음으로 뉴욕한국문화원과 공동주최로 동 프로그램을 무대에 올리게 되어 매우 기쁘며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 특히 지금까지 썸머스테이지를 몰랐거나, 썸머스테이지를 들어보기는 했지만 직접 와보지 못한 뉴욕 내 코리안 커뮤니티에서 이번 공연을 기회로 썸머스테이지에 더 많이 관심을 갖고 공연을 즐기러 오길 바라고 있으며 동시에 뉴요커들도 한국 음악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즐기고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라 매우 기대가 된다.
이번 최초 <코리아 가요제> 라인업에는 고래야, 씽씽, Year of the OX 등 총 3개 팀이 무대에 오르는데, 세 팀 모두 각기 다른 개성과 색깔을 지닌 그룹이고 서로 다른 장르를 선보이는 다채로운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래야 Coreyah
고래야와 씽씽의 경우, 실력과 음악성, 예술성을 갖추었으며, 우리가 뉴욕에서 듣던 음악들과는 너무도 차원이 다르고 스타일이 다른 아주 색다르고 흥미로운 음악을 선보이기 때문에 매우 기대가 되고 뉴요커들도 마음을 열고 새로운 음악을 즐길 준비를 할 것이다. 그 어떤 팀과 비교할 수 없이 유일하고 특이하고 흥미로운 그룹들이다. YOX는 이미 뉴욕 언더그라운드 힙합 씬에서는 매니아층들에게 인지도가 있는 그룹이자 미국 힙합계에서 떠오르고 있는 아티스트라 개인적으로도 매우 기대가 되는 팀이다.
파울라의 경우 고래야 밴드를 2016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개최된 문디알 월드뮤직 마켓 오프닝 쇼케이스에서 처음 접했는데, 사실상 처음에는 큰 기대를 안했었지만, 오프닝 쇼케이스에 참석한 모든 음악계 관계자 및 프리젠터들이 모두 하나가 되어 고래야의 음악에 빠져들고 나도 모르게 음악에 취해 너무 신나게 즐기게 되어 고래야 음악의 파워를 고스란히 느꼈던 바 있다. 매우 새로운 음악이었고, 음악 전문가 관객들의 반응이 대단했음. 고래야를 선정할 수 있게 된 큰 계기가 되었다.
이어 오브 디 옥스 Year of The OX
씽씽도 2017년 1월, 뉴욕의 월드뮤직의 대표적인 페스티벌인 글로벌페스트에서 처음 접하고 음악계 전문가들 뿐 아니라 현지 평단들도 극찬을 하는 등 놀라운 무대를 선보여 바로 초청하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게 있었다. 그 어떤 팀도 이들의 색깔을 따라하거나 개성을 능가할 수 없는 유일무이한 특징을 강력하게 가진 재미난 팀이다.
또한, 한국어로 공연을 선보인다고 해도 음악을 만국 공통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누구나 가사를 알아듣지 못하더라고 리듬과 멜로디, 분위기 등을 통해 누구든지 함께 즐길 수 있다고 확신한다. 특히 이러한 한국 전통음악, 국악을 바탕으로 한 새롭고 참신한 공연을 선보이는 그룹들을 선보임으로써 사람들간의 문화적 장벽을 허물고, 서로에 대한 문화적 이해를 높이며, 오픈 마인드로 다가갈 수 있고, 다양성을 추구하며 나아가 더 큰 문화적 커뮤니티를 형성하는데 기여한다고 생각한다.
씽씽 SsingSsing
-한국도 방문했는데.
에리카 엘리엇: 파울라와 2014, 2015년경에 한국 공연계 시장과 한국 아티스트들 리서치 등을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 특히 서울이 굉장히 스케일이 큰 대도시임을 확실하게 느낄 수 있었음. 어렴풋이 대도시라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매우 도시의 기운이 강력하고, 경쟁이 치열하며 또 굉장히 다양성이 높다는 것을 가보니 확실히 알 수 있었다. 물론 뉴욕에서도 많은 한인 아티스트들을 찾을 수 있지만 직접 방한하여 경험한 것이 매우 도움이 많이 됐으며, 한국사회 자체가 뉴욕과 큰 문화적 차이도 있고 경쟁이 치열한 분위기인데 반해 한국을 찾은 외국인들에게 굉장히 친절하고 환영하는 분위기라 좋았다.
공연계 또한 아티스트들이 다루고 있는 장르들이 매우 다양하고 새로운 시도들이 많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었고, 특히 한국 전통음악인 국악이 일렉트로닉 음악이나 인디음악 등 다른 여러 음악 장르들과 섞이거나 타 장르와 크로스 오버되거나 변형되어 완전히 새로운 음악으로 표현되는 것이 매우 좋았고 국악과 이러한 새로운 시도들을 배우고 접할 수 있어 매우 좋았다. 또한 젊은 아티스트들의 열기가 대단했는데, 재능있고 신선한 아이디어를 가진 아티스트들의 무대를 많이 볼 수 있었고, 무엇보다도 생각보다 한국 공연예술계에 무언가 굉장히 다양하고 많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는 것을 매우 실감했다. 그러한 이유로 한국 아티스트들에 좀 더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는 것과 함께 뉴욕 무대에 좀 더 많이 진출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고 싶다는 인상을 강렬히 받았다.
또 한 가지는 공연 진행 방식이나 운영, 무대 진행 등 모든 면에서 굉장히 깔끔하고 균형적이며 안정적으로 매우 잘 정돈된 방식의 일사분란함으로 진행되는 것이 놀라웠다.
썸머스테이지: 코리아 가요제 Korea GAYOJE
선착순 무료 입장, 오후 5시부터 개방
일시: 6월 26일 (월) 오후 6시-10시
장소: 센트럴 파크 내 럼제이 플레이필드(72스트릿, 5애브뉴 공원 입구를 따라 도보 3분)
http://www.cityparksfoundation.org/event/korea-gayoje
*그레이스 켈리 Grace Kelly@찰리 파커 재즈 페스티벌 2016
*론 카터 재즈 밴드 Ron Carter Quartet@섬머 스테이지 2016
*레이크 스트릿 다이브 밴드 Lake Street Dive Band @섬머 스테이지 2015
*그레고리 포터 Gregory Porter@센트럴파크 섬머 스테이지 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