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 리버 페리에서 본 풍경

East River Ferry Ride

 

거버너스 아일랜드-브루클린 덤보-윌리엄스버그-그린포인트-이스트 34스트릿

 

이스트리버 페리에서 본 맨해튼 이스트사이드 스카이라인. 

 

 

이스트리버 페리(East River Ferry)가 인기를 얻고 있다.

브루클린브리지파크와 덤보에 관광객들이 몰리고, 윌리엄스버그 부두가에 럭셔리 콘도가 올라가면서 이 지역 거주 뉴요커들도 이스트리버 페리로 출퇴근이나 나들이에 애용하고 있는 중이다.

 

브루클린 덤보, 그린포인트, 윌리엄스버그, 선셋파크, 베이리지, 파 록커웨이, 그리고 거버너스 아일랜드 등 요지를 운항하는 이스트리버 페리는 최근 루트를 확장하고 있다. 2019년 L트레인 운행중단과 뉴욕 지하철의 전반적인 노화로 이스트리버 페리가 수상도시 베니스의 워터버스 '바포레토(vaporetto)'처럼, 강 위의 지하철처럼 운항할 것으로 예상된다.

 

 

브루클린 브리지, 뒤로 맨해튼 브리지. 왼쪽은 로어이스트사이드에 공사 중인 80층 럭셔리 아파트 One Manhattan Square.

 

 

이스트리버 페리가 처음 등장했을 때 운임료는 4달러였다. 최근 지하철과 같은 $2.75로 요금을 인하하면서 뉴요커들과 관광객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 워터택시보다 저렴한 것도 유인 요인이다. 8월부터는 로어이스트사이드와 아스토리아 노선도 운항할 예정이다. 브루클린에서 맨해튼을 거치지않고 퀸즈로 갈 수 있는 시원한 방법. 우리 동네에서 MoMA PS1, 노구치뮤지엄, 소크라테스 조각공원도 쉽게 갈 수 있다.

 

스태튼아일랜드(30분) 보다 더 흥미진진하게 맨해튼, 브루클린, 퀸즈의 변모하는 스카이라인을 감상하며 강바람에 더위를 날려보낼 수 있는 피서법이기도 하다. 티켓은 APP으로도 간편하게 구입할 수 있다. https://www.ferry.nyc/account

 

 

그린포인트에 공사중인 39층 럭셔리 콘도 21 India Street.

 

 

노스 윌리엄스 부둣가의 럭셔리 콘도 컴플렉스. Schaefer Landing, Northside Piers, Edge, 1N4th. 

 

 

노스 윌리엄스버그 노스 5 스트릿 피어&파크, 뒤로 윌리엄스버그 브리지. 

 

 

윌리엄스버그 브리지와 맨해튼 스카이라인.

 

 

도미노 설탕 공장(왼쪽)은 사무실 빌딩으로 개조될 예정. 오른쪽은 콘도 아파트 325 Kent Avenue. 옛 것과 새 것의 콘트라스트.

 

 

사우스 윌리엄스버그의 오래된 건물과 스트릿 아티스트 피쇼테(Pixote)의 그래피티. 브라질 영화 '피쇼테'에서 딴듯.

 

 

맨해튼 1애브뉴 34스트릿의 아메리칸 코퍼 아파트 빌딩American Copper Buildings. 두 빌딩이 포옹하는듯.

 

 

브루클린 브리지 부둣가, 왼쪽엔 리버카페, 중앙엔 브루클린 아이스크림 팩토리.

 

 

로어맨해튼과 뉴저지 

 

 

 

<루트>

-로커웨이: 로커웨이-선셋 파크-월스트릿/피어11

-퀸즈 아스토리아(*2017년 8월 운항 개시): 아스토리아-루즈벨트 아일랜드-롱아일랜드시티-이스트 34스트릿-월스트릿/피어11

-사우스 브루클린: 베이릿지-선셋파크-레드훅-거버너스 아릴랜드(여름만 운항)-브루클린브리지파크 피어6/애틀랜틱 애브뉴-덤보-월스트릿/피어11

 

 

-로어이스트사이드(*2018년 운항 개시): 롱아일랜드시티-이스트 34스트릿-스타이브샌트 타운-콜리어스 훅-월스트릿/피어11 

-사운드뷰: 사운드뷰-이스트 90스트릿-이스트 62스트릿-월스트릿/피어11)

-이스트리버: 이스트 34스트릿-헌터스 포인트 사우스-그린포인트-노스 윌리엄스버그-사우스 윌리엄스버그-덤보-거버너스 아일랜드(여름만 운행)-월스트릿/피어11 https://www.ferry.nyc/routes-and-schedu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