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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kie2021.06.15 10:45
아침에 산책을 하다보면 Black Lives Matter란 팻말을 집 뜰앞에 꽂아놓은 것을 자주봅니다. 조지 플로이드로 인한 작은 인권운동의 표현임을 알았습니다. 인권이 짓밟힐 때의 삶이란 노예와 같지요. 내 삶이 없어지거나 내일이 없는 삶이니까요.
조지플로이드가 경찰의 무릎에 짓밟히고 목이 죄이는 사진을 크게 확대해서 본 순간 나도 숨이 막힘을 느꼈습니다. 백인 경찰의 표정이 인간이기를 포기했다는게 가장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I can't breathe"라고 절규하는데도 돌처럼 서있는 백인 경관이 사람으로 보이질 않습니다. 플로이드가 무슨 죄를 저질렀든간에 생사람의 목을 졸라서 질식을 시키다니 심장이 멎는 느낌입니다. 18세 소녀 다넬라 프레지어의 풀로이드 영상 촬영이 소외시 되고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어서 감사합니다.
-Ela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