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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kie2021.02.09 17:48
60년대를 풍미했던 여배우 윤정희씨의 사연을 읽었습니다. 안타까운 마음이 가시질 않습니다. 깜직하고 예쁜 용모와 석사 학위까지 지닌 지적인 여배우가 치매에 걸려서 의식없이 처참한 삶을 산다니 슬퍼집니다. 누구나 다 건강하게 살고싶고 노년을 평화롭게 지내고 싶지만 마음대로 않되는 게 인생입니다. 윤정희씨를 둘러싼 식구들의 마음도 이해가 됩니다. 가족문제기 때문에 청와대 청원까지 간다는 것은 찬성하고 싶지가 않습니다. 가족끼리 잘 타협을 해서 노배우의 말년의 인생이 유종의 미를 거두기를 바랍니다.
-Ela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