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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kie2024.06.28 13:10
화가 루벤스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이 소설 '프란다스의 개'입니다. 주인공 네로가 그토록 보고싶어 했던 루벤스의 그림이 생각납니다. 중학교때 이 소설을 반에서 돌려가며 읽었습니다. 눈물을 훔친 기억이 납니다. 이 소설로 인해 루벤스를 알게됐습니다. 오랜 세월이 지나고, 외국에 살게됐고, 벨기에와 네덜란드를 여행하면서 루벤스의 그림을 보게됐는데, 그의 그림에 압도당함을 느꼈습니다. 80년만에 독일 성으로 반환한 이 그림도 웅장하고 역동적이라 계속 보면서 감동을 했습니다.
-Ela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