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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kie2024.05.16 21:20
500년만에 카라바지오의 예수의 고난 묘사 걸작인 '에케 호모'(보라 이 사람이로다)가 우여곡절끝에 마드리드 프라도 미술관에서 전시가 되는 과정을 잘읽었습니다.
올려주신 그림(에케 호모)을 보니까 첫눈에 예수 그리스도의 상체가 살이 쪘습니다. 기존의 그림들은 예수님이 대체로 마른 체형이 었습니다. 고로 카바라지오의 예수상을 많이 보고싶은 흥미가 생겼습니다. 그와 동시대 화가인 스페인의 호세 드 리베라의 문하생이 그린 것으로 오판이 되어 1천6백불에 팔릴뻔 했다가 카바라지오의 그림으로 판정이 났다니 다행입니다.
-Ela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