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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The Unforgotten War 6. 25

Photos by Margaret Bourke-White for LIFE Magaiz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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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에서 한국군과 밥을 먹고 있는 LIFE지 종군 사진기자 마가렛 버크-화이트, 1952.

LIFE's Margaret Bourke-White shares a meal with South Korean troops in the field, 1952

 

한국전쟁(Korean War, 6.25 사변)은 '잊혀진 전쟁(The Forgotten War)'로 불리운다. 제 2차 세계대전과 베트남전, 양대 전쟁 사이에 끼어서 젊은 세개들이 잘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한국전쟁은 미국과 소련의 냉전 갈등이 폭발하며 남북한군에 국제연합(UN)군, 중국, 소련까지 가담한 제 2차 세계대전 이후 최대의 국제 전쟁이었다. 1953년 7월 27일 휴전 선언 후 한반도는 분단국이며, 남북한은 여전히 대치 중이다. 

 

3년간의 전쟁으로 한국군 62만여명, UN군 15만여명이 전사하거나 부상당했으며, 민간인 99만명의 인명피해(사망, 학살, 부상, 납치, 실종)를 입었다. 그 가혹했던 전쟁은 종군 사진기자들에 의해 담겨졌고, '잊혀질 수 없는 전쟁'이 됐다. 사진잡지 라이프(LIFE)는 1952년 한국전에 마가렛 버크-화이트(Margaret Bourke-White,  1904-1971)를 특파했다. 서양 사진가 최초로 소련에 입성했으며, 제 2차세계대전의 전선에서 카메라를 들고 뛰었던 인물이다. 

 

메트로폴리탄뮤지엄에서 열리고 있는 1920-50년대 여성 사진가전 'The New Woman Behind the Camera'(7/2-10/3)을 기해 마가렛 버크-화이트의 한국전쟁 사진을 소개한다. 

 

 

The Savage, Secret War in Korea-LIFE

 

Photos by Margaret Bourke-White for LIFE Magaiz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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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공산당 게릴라의 머리를 들고 있는 한국 경찰, 마가렛 버크-화이트, 라이프지, 1952

South Korean National Police holds the severed head of a North Korean communist Guerilla, 1952, LIFE

 

*경고: 이 사진은 잔혹함으로 불쾌한 감정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확대해 보실 분은 이미지를 클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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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ew Woman Behind the Camera 

The Metropolitan Museum of Art, New York, July 2–October 3, 2021

National Gallery of Art, Washington, October 31, 2021–January 30, 2022

https://www.metmuseum.org

 

*메트뮤지엄 초기 여성사진가전 <1> 마가렛 버크-화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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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ukie 2021.07.21 00:23
    버크 화이트의 한국전 사진들은 그 비참함이 전율을 느끼게합니다. 공산주의와 민주주의가 뭐길래 이렇게 무서울까? 서로를 악이라고 헐뜯는 대결은 끝이 없이 계속되니, 이 큰 이념의 문제를 누가 해결할지 답답해집니다. 세여인이 엎드려서 통곡하는 사진은 심금을 울립니다. 전쟁통에 남편이나 자식이 죽었기에 저리도 통곡을 하겠지하고 생각이 미치자 전쟁은 절대 있으면 안된다고 외치게 됩니다.
    1950년 6.25전쟁은 북한 공산당이 갑자기 남한 대한민국을 남침한 도발행위였습니다.이 전쟁으로 인해 일천만 이산가족이 생겼습니다. 부모형제를 잃었는가하면 남과 북의 분단으로 생이별을 해 평생을 한과 눈물로 지내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이념이 빚어낸 참혹한 현실입니다. 버크 화이트 작가도 한국전을 사진에 담으면서 공산당이 얼마나 파괴적이고 무섭다는 사실을 알았으리라 생각됩니다.
    -Elaine-
  • ㅃㅂ 2022.06.05 23:12
    당시 정치인들은 전쟁을 예상했고, 특히 이승만은 그러했다는 점.
    남북 리더들은 모두 새나라를 세우는 이데올로기의 선택을 극단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