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체(105)
- 강익중/詩 아닌 詩(86)
- 김미경/서촌 오후 4시(13)
- 김원숙/이야기하는 붓(5)
- 김호봉/Memory(10)
- 김희자/바람의 메시지(30)
- 남광우/일할 수 있는 행복(3)
- 마종일/대나무 숲(6)
- 박준/사람과 사막(9)
- 스테파니 S. 리/흔들리며 피는 꽃(49)
- 연사숙/동촌의 꿈(6)
- 이수임/창가의 선인장(152)
- 이영주/뉴욕 촌뜨기의 일기(65)
- June Korea/잊혀져 갈 것들을 기억하는 방법(12)
- 한혜진/에피소드&오브제(23)
- 필 황/택시 블루스(12)
- 허병렬/은총의 교실(105)
- 홍영혜/빨간 등대(71)
- 박숙희/수다만리(66)
- 사랑방(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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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9) 허병렬: 유머는 삶의 조미료
은총의 교실 (45) 말의 명품 1호 유머는 삶의 조미료 이런 생각을 해본다. 부자 중에는 유머 부자도 포함된다는 것이다. 책 부자, 생각 부자, 웃음 부자, 유머 부자도 그럴듯하게 생각된다. 가끔 주위에서 듣게 되는 유머는 분위기를 바꿔 놓는다. 험악하거나 ...Date2018.11.13 Category허병렬/은총의 교실 Views721 -
(374) 허병렬: 인생은 마라톤
은총의 교실 (44) 뉴욕 마라톤 대회 인생은 마라톤 Photo: NYRR 모두 뛰고 있다. 그 열기에 주위의 공기가 흔들린다. 공기 뿐만 아니라 연도를 메운 응원 인원까지 같이 흔들리다가 뛰다가 한다. 11월 초에는 뉴욕 마라톤 대회가 열린다. 마라톤 대회는 뉴욕 ...Date2018.10.25 Category허병렬/은총의 교실 Views547 -
(370) 허병렬: 다름의 뿌리는 하나
은총의 교실 (43) 비교의 철학 다름의 뿌리는 하나 Benetton By Oliviero Toscani – United Colors Of Benetton ‘비교’라는 말은 둘 이상의 사물을 서로 견주어 볼 때 사용된다. 비교하는 사물에는 구체적인 것과 추상적인 것이 있다. 구체적인 것이라면 사과...Date2018.09.24 Category허병렬/은총의 교실 Views578 -
(364) 허병렬: 소나기 공부, 가랑비 교육
은총의 교실 (42) 소나기 공부, 가랑비 교육 무더운 날씨에 쏟아지는 소나기는 마치 청량수이다. 찌는 듯이 더운 날 갑자기 세차게 내리다가 곧 그치는 비는 그 속을 활보하고 싶게 만든다. 오래 가지 않을 소나기 때문에 잠시 비를 피하며 멈추기를 기다리는 ...Date2018.09.04 Category허병렬/은총의 교실 Views774 -
(358) 허병렬: 다르다와 틀리다
은총의 교실 (41) Think Different 다르다와 틀리다 서로 ‘다르다’는 것은 서로 자극을 한다. 자극을 준다는 것은 서로의 성장을 위하여 필요한 영양소이다. 자극이 없으면 무사 태평을 구가할 것 같아도 그것은 퇴보를 뜻하고 소멸에 이르는 길이다. 적당한 ...Date2018.08.08 Category허병렬/은총의 교실 Views746 -
(353) 허병렬: 일기를 써야하는 이유
은총의 교실 (40) 일기를 써야하는 이유 2018 Museum Mile ‘초등학생 일기 검사는 인권 침해’ 전에 한국 내 발행 신문에서 본 기사 제목이다. 국가 인권위원회가 초등학교에서의 일기장 검사 관행은 헌법에 보장된 사생활의 비밀과 양심의 자유 등 아동 인권을...Date2018.07.25 Category허병렬/은총의 교실 Views782 -
(346) 허병렬: 당신의 좌우명은?
은총의 교실 (40) 당신의 좌우명은? 이승은 인형전 '엄마 어렸을 적엔' 중에서 한때 한국을 들끓게 한 이승은 인형전 ‘엄마 어렸을 적엔…’ 화보에서 재미있는 것을 발견했다. ‘인내는 쓰다. 그러나 그 열매는 달다’라는 표어를 벽에 써 붙이고 공부하는 소년의...Date2018.06.18 Category허병렬/은총의 교실 Views1162 -
(342) 허병렬: 사랑의 손편지
은총의 교실 (39) 사랑의 손편지 영화 '시월애(Il Mare, 2000)'(감독 이현승)에서 전지현이 이정재에게 편지쓰는 장면. 카드에 보낸 사람의 이름만 있으면 빈 그릇을 받은 느낌이다. 카드에 이미 인쇄된 글귀가 있지 않은가. 그렇더라도 누구에게나 적용되는 ...Date2018.05.20 Category허병렬/은총의 교실 Views1506 -
(336) 허병렬: 백지도와 내비게이션
은총의 교실 (38) 교육 항해 백지도와 내비게이션 The Salviati World Map, 1525 “거기까지 가는 길은…” “그건 걱정할 게 없지. 버튼만 누르면 되니까.” 목적지까지 갈수 있는 길을 가르쳐주려던 사람이 머쓱해진다. 상대방 차에 네비게이션이 부착되어 있기 ...Date2018.04.19 Category허병렬/은총의 교실 Views1113 -
(331) 허병렬: 주인공으로 사는 삶
은총의 교실 (37) 주인공으로 사는 삶 미국 학교 학생들 행렬이 지나가고 있다. 일제히 교복을 입고 정렬해서 걸어가는 모습과는 아주 다르다. 어느 쪽이 보기 좋은가. 어느 쪽이 훈련을 잘 받고 있나. 어느 쪽이 자연스러운가. 어느 쪽 학생의 만족도가 높은...Date2018.03.25 Category허병렬/은총의 교실 Views796 -
(325) 허병렬: 행복이란...
은총의 교실 (36) 여섯번째 복은 '일복' 행복이란...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를 맞이하거나 또는 다른 때라도 인사성 있는 사람들이 즐겨 쓰는 인사말이다. 그냥 예사로 들어 넘길 수 있는 인사말이지만 옆의 사람을 보살피는 정다움을 느끼게 하는 인사말이...Date2018.02.23 Category허병렬/은총의 교실 Views518 -
(320) 허병렬: 내 인생은 나의 것
은총의 교실 (35) 주인공으로 사는 삶 내 인생은 나의 것 미국 학교 학생들 행렬이 지나가고 있다. 일제히 교복을 입고 정렬해서 걸어가는 모습과는 아주 다르다. 어느 쪽이 보기 좋은가. 어느 쪽이 훈련을 잘 받고 있나. 어느 쪽이 자연스러운가. 어느 쪽 학...Date2018.01.17 Category허병렬/은총의 교실 Views652 -
(315) 허병렬: 집으로 돌아가는 수퍼우먼들
은총의 교실 (34) 물질보다 시간 집으로 돌아가는 수퍼우먼들 우리들이 가지고 싶어하는 것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장수·건강·가족·사랑·친구… 등은 기본이다. 명예·지위·풍부한 경제력·좋은 직장·존경받는 일·이름을 남기는 일들을 생각할 수 있다. 이 때에 ...Date2017.12.24 Category허병렬/은총의 교실 Views732 -
(312) 허병렬: 빵과 서커스
은총의 교실 (33) 삶의 원동력 빵과 서커스 리우데자네이루 산타 테레사의 벽화. 올림픽이 각종 운동기능을 견주는 것과는 달리, 월드컵은 축구 단일경기의 각축장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계적인 관심을 끈다. 자기도 모르게 축구경기에 몰입하다가 곁다리 ...Date2017.11.27 Category허병렬/은총의 교실 Views736 -
(302) 허병렬: 청산에 살어리랏다
은총의 교실 (32) 내 마음의 유토피아 청산(靑山)에 살어리랏다 정선, <금강내산도>, <<해악전신첩>>, 견본담채, 32.5x49.5cm, 간송미술관 소장 ‘인생도처유청산(人生到處有靑山)’. 이 글귀는 뜻이 밝아 삶에 힘을 준다. 세상에서 이루어지는 인간 생활은 방방...Date2017.10.06 Category허병렬/은총의 교실 Views828 -
(299) 허병렬: 9월은 또 하나의 시작
은총의 교실 (31) 백 투 스쿨 9월은 또 하나의 시작 2016년 봄 휘트니뮤지엄에서 어스 피셔(Urs Fischer)의 화가/감독 줄리안 슈나벨(Julian Schnabel) 양초조각을 감상하는 어린이들. 하루의 시작은 아침이다. 일년은 시작은 설날이다. 사랑의 시작은 관심이...Date2017.09.12 Category허병렬/은총의 교실 Views637 -
(296) 허병렬: 노래 꽃밭의 정원사
은총의 교실 (30) 권길상 선생님 노래 꽃밭의 정원사 ‘아빠하고 나하고 만든 꽃밭에 채송화도 봉숭아도 한창입니다 아빠가 매어놓은 새끼줄 따라 나팔꽃도 어울리게 피었습니다.’ 이것은 모두가 잘 아는 ‘꽃밭에서’의 노랫말이고, 권길상 선생님이 작곡한 노래...Date2017.08.27 Category허병렬/은총의 교실 Views616 -
(286) 허병렬: 머리가 고프다
은총의 교실 (29) 독서의 힘 머리가 고프다 Central Park ‘머리가 고프다’는 말을 듣고 그 뜻을 헤아리지 못 했다. 하긴 ‘물이 맵다’도 있고, 날씨가 더워서 소나기를 세 번 했다’는 학생도 있었다. 물이 매운 것은 ‘뜨겁다’는 뜻이고 소나기는 ‘샤워’를 했다...Date2017.08.04 Category허병렬/은총의 교실 Views1205 -
(282) 허병렬: 한국학교 해프닝
은총의 교실 (28) 건강한 인간의 역사 한국학교 해프닝 어린이들이 제각기 예능교실로 떠났다. 교실을 정리하면서 쓰레기를 버리려고 하다가 편지봉투 하나를 집어 들었다. “누가 떨어뜨렸을까?” 편지 봉투의 이름을 보고 있는데, 제임스의 목소리가 들렸다. “...Date2017.07.19 Category허병렬/은총의 교실 Views876 -
(278) 허병렬: 지금은 우리가 친구 되어
은총의 교실 (27) 천막학교 제자로부터 온 편지 지금은 우리가 친구 되어 From "Magnum Manifesto" at ICP Museum 한국에서 편지 한 통을 받고 반가움으로 가슴이 꽉 찼다. 56년 전 학생이 보낸 것이다. 그것도 그 당시 받은 성적표와 그의 현재 사진과 함께. ...Date2017.06.28 Category허병렬/은총의 교실 Views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