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p/Rock
2012.11.18 01:44
허리케인 샌디 자선 콘서트 제 2탄 12-12-12@매디슨스퀘어가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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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매카트니, 카니예 웨스트, 알리시아 키스
브루스 스프링스틴, 존 본 조비, 빌리 조엘...
12-12-12 매디슨스퀘어가든 자선 콘서트에 출연할 뮤지션들. 왼쪽부터 알리시아 키스, 존 본 조비, 브루스 스프링스틴,
카니예 웨스트, 핑크 플로이드의 보컬리스트 로저 워터스.
허리케인 샌디의 피해자들을 돕기위한 자선 콘서트가 12월 12일 매디슨스퀘어가든에서 열린다.
‘12-12-12 샌디 베너핏(12-12-12 Sandy Benefit)’으로 명명된 이 콘서트엔 폴 매카트니(Paul McCartney), 카니예 웨스트(Kanye West),
알리시아 키스(Alicia Keys)를 비롯 지난 2일 NBC-TV 자선 콘서트 '허리케인 샌디: 모두 함께(Hurricane Sandy: Coming Together)'에
출연했던 브루스 스프링스틴(Bruce Springsteen), 존 본 조비(Jon Bon Jovi), 빌리 조엘(Billy Joel) 등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이외에도 그룹 'Another Brick in the Wall'의 핑크 플로이드 보컬리스트 로저 워터스(Roger Waters), 그룹 더 후(The Who)도 동반
출연한다.
’12-12-12’ 콘서트의 출연진은 평생 한번 나올까 말까한 라인업이라는 평을 듣고 있다.
전 비틀즈 멤버 폴 매카트니는 뉴요커 낸시 쉬벨과 결혼해 뉴요커가 됐다.
보스(The Boss) 브루스 스프링스틴은 뉴저지 출신 '저지 보이'.
최근 큰 딸이 헤로인 복용으로 체포되어 상심한 본 조비도 저지 보이.
롱아일랜드 햄턴에 저택을 소유한 피아노맨 빌리 조엘.
카니예 웨스트는 애틀랜타 출신, 알리시아 키스는 헬스키친이 고향인 뉴요커다.
콘서트의 수익금은 샌디로 피해를 입은 뉴욕, 뉴저지, 커네티컷 지역의 피해자를 돕는 로빈훗 릴리프펀드로 간다.
이 콘서트는 9/11 베너핏 공연 ‘뉴욕시를 위한 콘서트(The Concert for New York City)’를 열었던 영화제작자 하비 와인스타인,
클리어 채널 미디아, 매디슨스퀘어가든컴퍼니가 주최한다.
2001년 10월에 열렸던 'The Concert for New York'의 포스터.
9/11 6주 후에 열린 ‘뉴욕시를 위한 콘서트’엔 폴 매카트니, 본 조비 , 빌리 조엘, 에릭 클랩턴, 엘튼 존, 데이빗 보위, 데스티니즈 차일드,
구구 돌즈, 키드 록, 키스 리처드, 제임스 테일러 등이 출연했다.
11월 2일 NBC-TV에서 방영된 첫 허리케인 샌디 자선 콘서트는 2300여만불의 기금을 조성했다.
www.121212concert.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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