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 Do
2013.04.28 20:03
브루클린식물원(4/28) '사쿠라 마추리' & 튤립 정원 & 사람들 스케치
조회 수 7564 댓글 2
Spring in Brooklyn Botanic Garden
사쿠라 마추리 Sakura Matsuri
브루클린식물원이 4월 27일과 28일 벚꽃축제 '사쿠라 마추리(Sakura Matsuri)'를 열었다.
긴 겨울 끝에 봄의 제전을 상징하는 핑크빛 벚꽃들이 함박 핀 식물원은 그 어느 주말 보다 축제 분위기로 들떴다.
가발과 이색 복장 차림의 젊은이들, 유모차를 끈 뉴요커들, 소풍 나온 노년들... 삼삼오오로 핑크색 파라솔이 된 벚꽃을 감상하며 피크닉을
즐겼다.
식물원 스타인하트 컨서바토리 앞엔 컬러풀한 튤립이 식물원 방문객들을 맞았다.
28일 일요일 브루클린 식물원의 풍경을 담았다.
2013. 4. 28 Photo: Sukie Park
튤립 정원 Tulip Garden
사람들 People
© NYCultureBeat.com | Big Apple, Small Bites: Across the City
All rights reserved. Any stories of this site may be used for your personal, non-commercial use. You agree not to modify, reproduce, retransmit, distribute, disseminate, sell, publish, broadcast or circulate any material without the written permission of NYCultureBeat.com.
-
어제 아침에 벚꽃지도를 확인하니 아직 피크가 되지 않았고, 심지어 중앙에 네그루는 꽃이 피지도 않은 걸로 되어있어 멤버쉽이 있슴에도 이번 주말에 가려고 안갔는데 사진을 보니 좀 후회가 되네요 ㅎㅎ 이번 주말에 꽃이 더 이뻤으면 좋겠는데요. 실제로는 어떻던가요?
-
저도 어제 아침 벚꽃 개화 현황 시계부터 체크했는데, 산책로가 덜 핀 것으로 나와서 이번 주로 미룰까 했어요. 하지만, 날씨가 하도 좋고, 도시락도 판다길래 갔지요.
그런데, 사진 보시는대로 산책로도 제법 활짝 피었더라구요. 하지만, 벚꽃 종류마다 달라서 weeping cherry는 벌써 흔적도 없이 다 져버렸어요. 그래도 모처럼 식물원이 축제 분위기로 북적거려서 재밌었어요.
이번주 날씨가 조금 쌀쌀하니, 멈짓하다가 주말엔 더 활짝 피거나, 꽃잎들이 떨어져서 핑크빛 융단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튤립은 피크였지만, 라일락은 조금 일러서 주말에 활짝 피면 향그러울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