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프로즌(겨울 왕국)' 주말 흥행 1위
가족영화 '프로즌' 신년 첫 주말 강세
미 북동부 지역에 폭설이 내린 신년 첫 주말 디즈니의 애니메이션 ‘프로즌(Frozen, 겨울 왕국)’이 흥행 정상을 4주만에 탈환했다.
‘프로즌’은 북미지역에서 2070만 달러의 입장료 수입을 거두면서 ‘호빗 2(The Hobbit: The Desolation of Smaug)’의 흥행 열기를 식혔다. 또한, 히스패닉 관객을 타겟으로 한 호러영화 ‘파라노말 액티비티 4(Paranormal Activity: The Marked Ones)’의 개봉 기세도 잡았다.
제작비 1억5000만 달러가 투여된 ‘프로즌’은 이제까지 2억9780만 달러의 수입을 거두면서 올 겨울의 슬리퍼 히트를 기록했다.
‘호빗 2’는 주말 1630만 달러, ‘파라노말 액티비티’는 개봉 첫 주말 주말 1820만 달러의 수입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마틴 스콜세지 감독, 레오나르도 디 카프리오의 신작 ‘월스트릿의 늑대(The Wolf of Wall Street)’는 개봉 2주째 주말 1630만 달러의 수입을 거두었다.
주말(1/3-5) 북미지역 흥행 톱 5
1. 프로즌(Frozen): 2890만 달러: 2070만 달러
http://youtu.be/TbQm5doF_Uc
2. 파라노말 액티비티 4(Paranormal Activity: The Marked Ones): 1820만 달러
http://youtu.be/J6DYsGTMkCU
3. 호빗 2: 스마우그의 폐허(Hobbit: The Desolation of Smaug): 1620만 달러
http://youtu.be/xLgnkRxlKCg
4. 월스트릿의 늑대(The Wolf of Wall Street): 1340만 달러
http://youtu.be/iszwuX1AK6A
5. 아메리칸 허슬(American Hustle): 1320만 달러
http://youtu.be/ST7a1aK_lG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