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Paholic
2014.11.16 18:36
할러데이 윈도우 <2>로드앤테일러, 유산과 지혜의 전당으로 ★★★
조회 수 2553 댓글 0
Holiday Windows 2014 <2> Lord & Taylor
Birds, Butterflies & Mice
★★★
424 Fifth Ave.@39th St.
로드&테일러 백화점은 5애브뉴 빌딩에 자리한 지 올해로 100년을 맞았다.
뉴욕에서 가장 오랜 할러데이 윈도우로 홀마크 카드풍의 빈티지와 가족주의 테마를 고수해온 로드 앤 테일러는 올해의 테마를 '유산의 갤러리(Heritage Gallery)'와 '지혜의 전당(The Hall of Wisdom)'으로 정했다.
올 윈도우엔 깊고 깊은 산 속의 눈 덮인 그림같은 집을 배경으로 치장한 빨간 카디날(홍관조), 나비들 그리고 도서관의 쥐들이 등장했다.
올해의 할러데이 윈도우는 9개월간 50여명으로 구성된 팀이 2000파운드에 달하는 세트를 조합해 작업한 것. 지난 13일 윈도우 오프닝 세레머니에는 조나스 브라더스에서 솔로로 독립한 닉 조나스(Nick Jonas)가 콘서트를 펼쳤다
추수감사절부터 크리스마스까지 할러데이 시즌 로드 앤 테일러의 윈도우를 매일 25만명이 지나가며, 800만명의 고객이 로드&테일러에서 쇼핑하는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