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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발레시어터의 흑인 솔로이스트 미스티 코플랜드가 타임(TIME)지의 2015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인물 100인에 선정됐다.

http://www.nyculturebeat.com/index.php?document_srl=3241408&mid=CulBeatExpress




Misty Copeland & The Nutcracker

미스티 코플랜드 ABT 최초의 흑인 주역댄서 카운트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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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브루클린아카데미오브뮤직(BAM)에서 열린 '호두까기 인형' 공연 후 기립박수를 받고 있는 미스티 코플랜드.



지금 뉴욕 발레계에서 가장 인기있는 댄서는?

아메리칸발레시어터(American Ballet Theater)의 주역댄서(principal dancer)가 아닌 솔로이스트(soloist) 미스티 코플랜드(Misty Copeland, 32)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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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살에서야 발레를 시작, 생모와 후견인으로 지명된 발레 교사들 간의 양육권 분쟁에서 록뮤지션 프린스(Prince)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는가하면, 스포츠 의류 언더아머, 음료 닥터 페퍼, 그리고 T모빌 광고 모델로 활동해온 발레리나. 


그녀는 흑인이다. 그리고, 벌써 자서전 'Life in Motion: An Unlikely Ballerina'과 사진집 '불새(Firebird)'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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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fd1d400be4a743d4d9e3acca2e66252.jpg 미스티 코플랜드가 신던 발레슈즈를 구입해 촬영하는 소녀.



미스티 코플랜드는 소녀 발레리나들의 아이돌이다. ABT의 가을 정기 시즌이 열렸던 링컨센터 데이빗 코크 시어터에선 그녀가 신던 발레 슈즈를 사려는 소녀들로 붐볐다. 흑인 소녀들은 물론이요, 백인 소녀들의 우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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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ABT의 마지막 뉴욕 시즌 차이코프스키 작곡, 알렉세이 래트만스키 안무의 '호두까기 인형(The Nutcraker)'에 전격 주연 클라라 공주 역으로 발탁됐다. 코플랜드는 14일, 18일, 21일 세차례 브루클린 아카데미 오브 뮤직의 하워드 길만 오페라 하우스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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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열린 '호두까기 인형'에서 탄탄하고, 날렵한 무브먼트에 스타성으로 관객의 기립박수를 받았다.


한인 발레리나 서희(Hee Seo)씨가 초고속도로 주역 댄서로 올라간 것처럼 미스티 코플랜드. 주역댄서는 이제 시간 문제일 뿐. 그러면, 미스티 코플랜드는 ABT 최초의 흑인 주역댄서가 된다. 

다음 공연은 21일 오후 1시. http://www.abt.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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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lfini2-small.jpg *ABT 2014 가을 시즌 

*서희와 즐거운 파리의 아가씨 

 *서희 풀 인터뷰 Interview (2012. 4, 23 중앙일보) 

*서희: 세계 5대 발레단 최초 한인 주역댄서  

*서희 발레리나 3대 로망(백조의 호수, 지젤, 잠자는 숲 속의 공주) 달성

*생모 찾는 입양한인 발레리나 제니퍼 월렌 (2008. 5. 20)

*생모 만난 제니퍼 월렌 (2012. 8.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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