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투어 일곱마리 토끼 조각 '인트루드(Intrude)' 뉴욕 전시@브룩필드 플레이스(4/17-30)
아만다 프레이어의 토끼 조각 뉴욕 오다
INTRUDE Installation by Amanda Parer
4월 17일-30일
브룩필드 플레이스(구 월드파이낸셜센터)
대형 토끼들, 월스트릿 침범하다-인트루드(Intrude).
'잔인한 달' 4월, 로어맨해튼의 브룩필드 플레이스(Brookfield Place, 구 월드 파이낸셜 센터, 230 Vesey St.)에 토끼 7마리가 등장했다.
호주 출신 여성 조각가 아만다 페이러(Amanda Parer)가 흰색 나일론으로 제작한 39피트(2층 높이) 토끼 조각들이 4월 17일 공개되어 인근 직장인들과 방문객들의 눈과 마음을 즐겁게 하고 있다.
메이시 추수감사절 퍼레이드의 만화 캐릭터들의 원색 대신 흰색에 밤에는 형광빛을 발하는 조명 조각이기도 하다. 실루엣이 근사한 밤에는 또 다른 풍경. 잃어버린 동심, 순수의 시대로 돌아가게 해주는 자이언트 버니들. 프렌치 푸드 마켓 '르 디스트릭트(Le District)' 쇼핑도 겸한 나들이로 일석이조.
페이러의 토끼들은 파리, 런던, 보스턴 등 세계 18개 도시를 돌았으며, 토론토를 거쳐 뉴욕, 휴스턴, LA와 덴버까지 미국 4개 도시 브룩필드 플레이스로 순회 전시된다. 뉴욕 전시는 4월 30일까지.
Brookfield Place, New York City, New York 17 – 30 April 2016
Brookfield Place, Houston, Texas 9 – 14 May 2016
Brookfield Place, Los Angeles California 5 – 11 June 2016
Brookfield Place, Denver Colorado 17, 18, 19 and 24, 25, 26 June 2016
https://brookfieldplaceny.com
*프랑스 푸드 마켓 르 디스트릭트(Le District) 가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