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ater
2016.06.11 18:23
다니엘 대 김 주연 '왕과 나' 6월 26일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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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배우 맹활약 뮤지컬 '왕과 나'
6월 26일로 폐막...11월 프로비던스부터 전국 순회 공연
Daniel Dae Kim in 'The King and I' Photo: Paul Kolnik
한국계 배우 다니엘 대 김과 루시 앤 마일스가 출연하고 있는 뮤지컬 '왕과 나'가 오는 6월 26일 공연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바렛 셔가 연출한 로저스와 해머스타인 콤비의 리바이벌 뮤지컬 '왕과 나'는 2015년 4월 16일 링컨센터 비비안보본트시어터에서 공식 개막되어 총 538회로 마감하게 됐다. '왕과 나'는 2015년 토니상 최우수 리바이벌 뮤지컬상, 여우주연상(켈리 오하라), 여우조연상(루시 앤 마일스), 최우수 의상상을 수상했으며, 최근까지 약 5500만 달러의 수입을 거두었다.
Daniel Dae Kim & Marin Mazzie Photo: Paul Kolnik
'왕과 나'엔 한인 2세 배우 훈 리(이동훈)이 시암국왕 역으로 루이 앤 마일스가 왕비 역, 애슐리 박이 공주역으로 출연했으며, 다니엘 대 김은 5월 1일부터 왕 역으로 출연하고 있다. '왕과 나'는 흑인과 남미계 배우들이 점령한 흥행 뮤지컬 '해밀턴'과 함께 소수계 배우들의 활약이 돋보인 작품이었다.
'왕과 나'는 오는 11월 로드아일랜드 프로비던스를 시작으로 전국 순회 공연에 들어간다.
Daniel Dae Kim in 'The King and I' Photo: Paul Kolnik
Daniel Dae Kim & Marin Mazzie Photo: Paul Kolni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