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stantin Brâncuși Gallery

@Philadelphia Museum of Art

Constantin Brâncuși(1876-1957)

루마니아 태생. 부카레스트에서 뮌헨을 거쳐 파리 에콜데보자르에서 수학했다. 조각, 회화, 사진을 두루 작업했지만, 조각가로 명성을 날렸다. 정갈한 기하학적 선에 고갱, 피카소처럼 이국적이며 원시적인 이미지를 차용했다. 

바이올린 연주도 수준급이었으며, 문화계 전반에 조예가 깊어 피카소, 모딜리아니, 루이스 부르주아, 만 레이, 마르셸 뒤샹, 페르낭 레제에서 기욤 아폴리네르, 에즈라 파운드 등 문학가들과도 어울렸다. 

1927년 미국의 조각가 이사무 노구치가 브란쿠시 스튜디오에서 7개월간 조수로 수련했다. 영어를 못하는 브랑쿠시와 프랑스어를 못하는 노구치의 소통언어가 미스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