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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Last Concert in New York City

Alan Gilbert Said Goodbye in Prospect Park, Brookly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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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필하모닉의 앨런 길버트 음악감독이 6월 16일 브루클린 프로스펙트 파크 콘서트를 마지막으로 뉴요커들과 작별 인사를 했다.


앨런 길버트는 이날 드보르작과 레오나드 번스타인, 조지 거쉰의 곡을 열정적으로 지휘한 후 두 팔을 치켜올리고, 가슴에 손을 얹어 청중에 감사의 표현을 했다.


구름이 잔뜩 낀 이날 뉴욕필의 '콘서트 인더 파크' 후에는 불꽃놀이가 펼쳐졌으나, 구름과 습기 때문에 불꽃이 스러지고, 연기가 자욱했다. 하지만 어떤 뉴요커는 아쉬움을 뒤로 하고 "경이롭다!(Awesome!)"면서 반어적으로 이날의 피날레를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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