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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 +데이빗 홀버그 주연 ABT 발레 '오네긴(Onegin)'


푸시킨 원작 서사시, 차이코프스키 작곡, 존 크랭크 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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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1일 메트오페라하우스 무대 '오네긴' 공연 후 서희와 데이빗 홀버그가 무대 인사를 하고 있다.


러시아 문호 푸시킨의 운문 서사시를 원작으로 차이코프스키의 음악에 맞추어 존 크랭코가 안무한 비극적 러브 스토리 '오네긴'.


아메리칸 발레 시어터(ABT)의 수석 무용수 서희(Hee Seo)와 데이빗 홀버그(David Hallberg)가 6월 21일 메트로폴리탄오페라하우스 무대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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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티아나의 언니 올가 역은 스카일라 브랜트, 약혼자 랜스키 역은 필리핀계 제프리 씨리오가 맡았다. 


플레이보이 귀족청년 오네긴과 순수를 바친 타티아나, 이들의 엇나간 사랑과 질투, 후회와 복수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오네긴 역의 데이빗 홀버그는 2011년 러시아 볼쇼이 발레에 수석 무용수로 스카웃된 최초의 미국인 발레리노. 


23일 '오네긴' 공연은 마린스키 발레(구 키로프 발레)의 수석 무용수를 겸하는 디아나 비쉬네바의 ABT 고별 공연이 되었다. 서희와 데이빗 홀버그는 6월 24일 오후 8시 공연에도 출연한다. 러닝타임 2시간 10분. 

https://www.metopera.org/Season/2017-abt/Oneg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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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gin

Jun 24 / 8:00 pm

Metropolitan Opera House

Hee Seo, David Hallberg, Skylar Brandt, Jeffrey Cirio, Thomas Forster



☞ABT(American Ballet Theat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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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봄 ABT의 창단 70주년 갈라 공연 후 댄서들이 무대 인사를 하고 있다. Photo: Sukie Park

   

1937년 ‘모르드킨 발레’라는 이름으로 창단된 후 1940년 발레시어터, 1956년 아메리칸발레시어터로 다시 이름을 바꾸었다.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공연이 휴지기를 맞는 5월 중순부터 7월까지 링컨센터 내 메트오페라하우스, 가을 시즌에는 시티센터에서 정기 공연한다. 

토니상 의상디자인상 수상 경력의 한인 디자이너 고 윌라 김(Willa Kim) 여사가 2007년 발레  '잠자는 숲 속의 공주(Sleeping Beauty)'의 의상을 담당했다.  

ABT에는 2017년 4월 현재 주역 무용수 16명, 솔로이스트 13명, 코르드발레 60명이 활동 중이다. 코르드발레엔 입양한인 제니퍼 월렌과 안주원, 한성우씨가 소속되어 있다. ABT 공연 일정 칼렌다. http://www.abt.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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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폴리탄오페라하우스는 메트의 정기 공연이 끝나는 5월부터 7월까지 ABT의 홈 공연장이 된다.  


 

delfini2-small.jpg *ABT 2017 메트오페라하우스 시즌 가이드

*ABT의 떠오르는 스타, 안주원(Ju Won Ahn)

*서희, 김기민 ABT 사상 최초 남녀 주연 '라 바야데르' 공연 

*서희, 김기민 주역 ABT 2015 봄 시즌 개막

*마린스키 발레 김기민씨 ABT 데뷔 

*서희 풀 인터뷰 Interview 

*서희: 세계 5대 발레단 최초 한인 수석무용수  

*서희 발레리나 3대 로망(백조의 호수, 지젤, 잠자는 숲 속의 공주) 달성

*토니상 2회 수상 의상 디자이너 윌라 김 별세

*'돈키호테' 러시아(미하일로프스키 발레) Vs. 영국(로열 발레) 스타일

*생모 찾는 입양한인 발레리나 제니퍼 월렌 (2008. 5. 20)

*생모 만난 제니퍼 월렌 (2012. 8.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