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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ns’ Corner
2017.08.01 02:36

딜란스 캔디 바 by 이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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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동심의 파라다이스

딜란스 캔디 바 Dylan’s Candy Bar


이지원/뉴욕컬처비트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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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언스퀘어 옆을 지나가다가 달달한 냄새에 나도 모르게 들어간 곳이 있다. 바로 패션 디자이너 랄프 로렌의 딸 딜런 로렌이 운영하는 딜란스 캔디바(Dylan’s Candy Bar)이다. 


내부는 마치 찰리와 초콜릿 공장이 연상되었고, 들어가자마자 직원들이 비눗방울로 반겨주었다. 이 비눗방울은 먹을 수 있게 만들어 달달한 향을 낸다고 말한다. 



비눗방울을 즐기는 모습.JPG


이 캔디 내음의 비눗방울에 매료된 많은 아이들과 어른들이 먹어보려 들었다. 필자 역시 먹어보았는데 냄새는 달았지만, 맛은 특별하게 느껴지지 않아서 당황했지만 재미있었다.


딜란스 캔디바에는 다양한 종류의 사탕 이외에도 젤리, 초콜릿, 인형 등을 판매하고 있다. 형형색색의 초콜릿이나 캔디를 내 맘대로 골라 살 수 있기도 한 곳이다. 이는 무게에 따라 가격이 달라진다. 신기한 장난감도 몇몇 있는데, 아이들은 이 곳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해리포터의 개구리 초콜릿, 온갖 맛이 나는 젤리 등 신기한 상품들이 구비하고 있다.



IMG_2528.JPG IMG_2536.JPG


어른들도 예외는 아니었다. 베이컨 맛, 슈팅스타 맛 사탕 등 다양한 맛이 있어 그 중 신중히 고르는 모습을 보기도 하고, 남녀노소 동심을 찾을 수 있는 가게다.



작은 카페.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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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딜란스 캔디바에는 아이스크림과 음료를 파는 작은 카페가 있다. 

필자는 호기심에 'Birthday Party'라는 아이스크림($5.50)을 먹어보았다. 결코 싸지는 아니었지만 양이 많고, 맛있어서 만족스러웠다. 작은 과자가 안에서 씹히고, 약간의 바닐라 맛과 단 체리사탕 맛이 난다. 달콤한 생일 아이스크림이다.



아이스크림 먹는 사람.JPG


스토어 밖에는 더위를 식히려 아이스크림을 사먹으며 수다를 떠는 사람들도 보였다. 한여름 딜란스 캔디바에서는 달달한 생각에 빠져 더위도 잠시 잊을 수 있을 것이다. Have a Sweet Day!


Dylan’s Candy Bar

1011 3rd Ave.@60th St.

33 Union Square West

https://www.dylanscandybar.com



이지원150.jpg 이지원/뉴욕컬처비트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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