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p/Rock
2019.02.11 00:58
방탄소년단(BTS) 그래미상 RnB 앨범상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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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그래미상 시상자 데뷔
61st Annual Grammy Awards
K-Pop 월드스타 방탄소년단(BTS)이 한인 최초로 그래미상(Grammy Awards) 시상자로 무대에 올랐다.
방탄소년단은 2월 10일 LA 스태플센터에서 열린 제 61회 그래미상 시상식에 한인 디자이너 김서룡 컬렉션과 제이백 쿠튀르 턱시도 차림으로 등장했다.
BTS의 리더 RM은 "저희는 한국에서 자라면서, 늘 그래미 무대에 오르는 것을 꿈꾸었습니다. 이 꿈을 실현시켜준 우리의 팬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저희는 돌아올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래미상 베스트 리듬&블루스(R&B) 앨범상 후보를 소개한 후 수상자 허(H.E.R.) 발표하고, 그래미 트로피를 전달했다. 방탄소년단은 2017 아메리칸 뮤직어워드에서 공연을 펼친 바 있다.
가수 알리시아 키스의 사회로 열린 제 61회 그래미상 시상식엔 미셸 오바마 여사가 깜짝 출연해 레이디 가가, 제이다 핀켓 스미스, 제니퍼 로페즈와 함께 무대 인사를 해서 걸 파워(Girl Power)와 여성유대(female bond)를 과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마이클 잭슨, 다이애나 로스, 스티비 원더, 마빈 게이 등 흑인 가수들을 키워낸 모타운(Motown) 레코드에 헌사하는 공연을 제니퍼 로페즈가 스모키 로빈슨과 함께 펼쳤다. 또한, 다이애나 로스의 75회 생일 축하, 돌리 파튼에 헌사하는 무대도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