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10 NYC
2015.12.15 03:31
50 NYC FOODS 뉴욕에서 꼭 먹어야할 음식 50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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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C 버킷 리스트: 50 NYC Food (상)
50 NYC FOODS
YOU NEED TO EAT BEFORE YOU DIE (Part 1, 1-25)
YOU NEED TO EAT BEFORE YOU DIE (Part 1, 1-25)
뉴욕은 토박이, 이민자, 관광객들이 어우러져 사는 인종의 용광로이자 다색 샐러드볼이다.
음식의 메카인 뉴욕은 세계 각국의 식문화를 흡수해서 퓨전화하고, 새로운 메뉴를 탄생시키기도 했다.
이제 뉴욕을 대표하는 음식에는 베이글과 피자 뿐 아니라, 포크번, 크로넛, 그리고 라멘까지 입성했다.
음식 전문 웹사이트 스릴리스트(Thrillist)의 칼럼니스트 패티 리(Patty Lee)가 최근 '죽기 전 꼭 먹어야할 뉴욕 음식 50가지'를 선정했다. 뉴욕컬처비트의 코멘트도 곁들여 소개한다.
50 NYC FOODS YOU NEED TO EAT BEFORE YOU DIE <Part I>
According to PATTY LEE/Thrillist
1. 잡화점에서 파는 베이컨, 달걀과 치즈 Bacon, egg, and cheese@Any bodega
장인 베이컨과 농장에서 온 신선한 계란은 잊어라. 잡화점에서 파는 베이컨, 달걀과 치즈 요리는 느끼하지 않아 좋다.
2. 피터 루거 스테이크하우스의 포터하우스 Porterhouse@Peter Luger Steakhouse, Williamsburg
브루클린 윌리엄스버그 다리 옆 전설적인 스테이크 식당 피터 루거의 지하에서 건조식성시킨 포터 하우스 스테이크.
3. 스파티드 피그의 양우유 리코타 그누디 Sheep’s milk ricotta gnudi@The Spotted Pig, West Village
제이지와 비욘세도 다녀간 스파티드 피그에선 블루치즈를 넣은 햄버거가 독특했다. 패티 리는 셰프 에이프릴 블룸필드의 푹신한 리코타 치즈 팬이라고.
4.디파라 피자 The Classic@Di Fara Pizza, Midwood
오래 기다려야하는 것이 고역이지만, 돔 드마르코씨가 피자 만드는 모습을 구경하는 재미. 패티 리는 스모키한 소시지 , 페퍼, 버섯, 토마토와 모짜렐라토핑 클래식 피자를 좋아한다.
*뉴욕컬처비트는 사각 시칠리안 슬라이스에 페페로니, 버섯, 로스트 페퍼나 브로콜리 랍과 소시지 토핑을 즐겨 먹는다.
5. 모모푸쿠 누들바의 포크 번 Pork bun@Momofuku Noodle Bar, East Village
수백만가지의 짝퉁이 나오게된 모모푸쿠 데이빗 장의 포크번 레시피는 단순하다. 찐빵 사이에 삼겹살 구이, 오이와 파. 그뿐이다.
*컬빗도 달착지근한 포크번의 팬이다. 데이빗 장을 인터뷰했을 때 포크 번은 저작권 보호가 되지 않았으며, 일본 라멘 체인 잇푸도조차 베낀 것을 알게됐다.
6. 노매드의 치킨요리 Chicken@The NoMad, Flatiron
아마도 뉴욕에서 가장 데카당트한 새요리. 다니엘 험의 2인분 로스트 치킨은 단순한 음식이 아니다. 푸아그라로 닭의 배를 채운 로얄 로스트 치킨. 자르기 전 테이블에서 선보이고 들어간다.
7. 푸드트럭 할랄 가이즈의 양고기 덮밥 Lamb over rice@The Halal Guys, Midtown West
53스트릿 힐튼호텔 코너의 구루마 식당. 바스마티 라이스 위에 양고기 구이, 그 위의 하얀 소스가 맛의 비결.
8. 러스앤도터즈의 훈제연어 베이글 The Classic (bagel and lox)@Russ & Daughters, Lower East Side
100살이 넘은 로어이스트사이드의 훈제연어, 베이글, 버터의 콤비네이션.
*러스앤도터는 입에서 살살 녹는 스모크드 스터전과 투나 샐러드도 별미다.
*주말 가이드: 로어이스트사이드
*주말 가이드: 로어이스트사이드
9. 아레파 레이디의 아레파 드 초클로 Arepa de choclo@Arepa Lady, Elmhurst
잭슨하이츠의 거리 행상 마리아 카노씨의 콜롬비아 음식. 치즈를 묻힌 옥수수케이크. 7트레인 선상의 맛집.
10. 도미니크 안셀 베이커리의 크로넛 Cronut@Dominique Ansel Bakery, Soho
크롸쌍과 도넛의 혼혈아가 도미니크 안셀을 세계적인 스타 요리사로 등극시켰다. 역사상 가장 천재적인 디저트 중의 하나라고.
11. 트라토리아 트라 디 노이의 볼로네즈 라자니아 Lasagna alla bolognese@Trattoria Tra Di Noi, Belmont
브롱스의 리틀 이태리 아서 애브뉴에 자리한식당의 트레이드마크.
12. 화이트 베어의 고추기름 만두 Wontons in chili oil@White Bear, Downtown Flushing
플러싱은 만두의 본산. 날씬하고, 부드러운 만두에 고추기름과 짠지의 조화.
13. 에스카의 마체로니 알라 치타라 Maccheroni alla chitarra@Esca, Hell's Kitchen
헬스키친 이태리 식당 에스카 셰프 데이브 파스테르나크의 수제 스파게티와 게살, 성게알 소스의 맛.
14. 미네타 태번의 블랙 라벨 버거 Black Label Burger@Minetta Tavern, Greenwich Village
뮤지컬 '난타'가 장기 공연되던 미네타 레인 극장 코너의 고급 식당, 미네타 태번의 고급 햄버거. 건조숙성 고기로 만든 패티와 달착지근한 양파...가격은 비싸도 가치가 있다.
15. 그레이즈 파파야의 불경기 스페셜 핫도그 Recession Special@Gray’s Papaya, Upper West Side
민짜 핫도그 2개와 소다 캔 하나 콤보. 뉴욕이 불경기였을 때 시작된 환상의 콤보.
*'섹스 앤더 시티'에서 캐리가 남자를 버거와 핫도그로 비유했다. 그리니치 빌리지점은 문을 닫았다. 역시 사워크라우트와 겨자를 첨가해야 제맛이 난다.
16. ABC 키친의 크랩 토스트 Crab toast@ABC Kitchen, Union Square
장 조지 봉거리첸의 유니온스퀘어 인근 ABC 카펫 안에 자리한 캐주얼 식당. 런치엔 피키토 크랩을 얹은 바삭한 사워도우 빵을 맛볼 수 있다.
17. 타베르나 키클라데스의 문어구이 Octopus@Taverna Kyclades, Astoria
아스토리아 그리스 식당의 문어구이는 보기에 평범하지만, 한입을 물면, 좋은 스테이크처럼 부드럽다.
*문어구이는 뉴욕시티센터 옆 밀로스(Milo's) 에스트라토리오와 브루클린뮤지엄의 사울(Saul)도 부드럽고 맛있다.
18. 홈타운 바비큐의 브리스켓 Brisket@Hometown Bar-B-Que, Red Hook
브루클린 레드훅의 양지머리 구이는 입안에서 녹는다.
*힐컨트리 바비큐의 브리스켓도 추천.
19. L&B 스푸모니 가든의 스퀘어 피자 Square slice@L&B Spumoni Gardens, Gravesend
브루클린 깊숙한 그레이브센드의 시칠리안 피자. 페코리노 치즈를 뿌린다고.
20. J.G. 멜론의 치즈버거 Cheeseburger@J.G. Melon, Yorkville
맨해튼 요크빌 허름한 버거집의 치즈버거.
21. 베셀카의 피에로기 Pierogi@Veselka, East Village
이스트빌리지 우크라이나 식당 베셀카의 폴란드 만두. 갈비 피에로기 추천.
*피에로기는 브루클린 하이츠의 폴란드 식당 테레사(Teresa)나 아스토리아 보헤미안 비어홀에서도 맛볼 수 있다. 특히 보헤미안 비어홀에선 사워체리같은 과일 피에로기도 제공한다.
22. 코싸즈 비알리 Bialy@Kossar’s Bialys, Lower East Side
로어이스트사이드 도넛 플랜트 옆의 비알리. 베이글의 사촌이지만, 찌지 않아서 쫄깃쫄깃 맛.
Photo: Rochell M.
23. 델 모니코의 1876 랍스터 뉴버그 1876 Lobster Newburg@Delmonico’s, FiDi
월스트릿 인근의 고급 레스토랑 델 모니코는 뉴욕 메뉴를 개발한 진원지. 랍스터에 브랜디 크림소스, 캐비아와 브리오쉬를 얹은 메뉴. 아메리칸 클래식.
24. 핫도그 카트의 소프트 프레첼 Soft pretzel@Any hot dog stand
맨해튼 길거리 도처에 있는 핫도그 구루마에서 파는 부드러운 프레첼. 맛을 본 후 프레첼 전문 카트 시그문트(Sigmund)로 향할 것.
25. 에이미 루스의 알 샤프톤 스페셜 The Rev. Al Sharpton@Amy Ruth’s, Harlem
할렘의 인기 브런치 레스토랑 에이미 루스에서 제공하는 알 샤프턴 목사 스페셜. 와플 위에 프라이 치킨을 올려준다.
*예전에 몇 차례 가본 에이미 루스는 알 샤프턴 스페셜도 좋지만, 쇠꼬리 수프(oxtail soup)가 매콤하고, 특히 감칠맛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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