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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31 18:52
제프리 엡스틴 '타살'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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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 인신매매로 수감 중 자살한 것으로 알려진 억만장자 제프리 엡스틴(Jeffrey Epstein)이 타살되었을 가능성이 농후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프리 엡스틴의 동생이 고용한 병리학자는 엡스틴 시체 부검 결과 그의 신체에 남겨진 부상의 흔적은 자살보다 타살에 가깝다고 밝혔다. 타인으로부터 목졸림을 당했을 때 발생하는 부상인 것.
이로써 엡스틴 스캔달에 연루된 파워 엘리트들의 음모론이 다시 모락모락.
Epstein’s death consistent with strangulation, expert says. | Miami Herald
https://www.miamiherald.com/news/state/florida/article236809668.html
Epstein’s Autopsy ‘Points to Homicide,’ Pathologist Hired by Brother Claims - The New York Times
https://www.nytimes.com/2019/10/30/nyregion/jeffrey-epstein-homicide-autopsy-michael-baden.html
제프리 엡스틴은 누구?
자가용 제트기는 '롤리타 익스프레스', 섹스 피라미드(sexual pyramid) 구축, 미성년자 난교파티의 호스트. 앤드류 왕자, 트럼프에서 클린턴, 스티븐 호킹까지 친분관계에 있는 억만장자 제프리 엡스틴이 철창에 갖혔다. 윤중천의 김학의 별장 접대를 연상시키는 성매매의 미국판.
뉴욕 억만장자 제프리 엡스틴(Jeffrey Epstein, 66)이 7월 6일 성 인신매매 혐의로 체포됐다. 2008년 미성년자 성매매로 13개월 징역형을 치렀던 엡스틴은 뉴욕과 플로리다에서 최저 14세의 미성년자 40여명을 성학대한 범죄가 폭로됐다.
1953년 브루클린에서 태어나 쿠퍼유니온과 뉴욕대를 중퇴한 제프리 엡스틴은 베어스턴스의 헤지펀드 매니저로 일한 후 재벌들의 자산 관리로 부를 축적했다. 맨해튼 미술관 프릭컬렉션 인근에 개인 주택으로는 최대 규모인 9층짜리 타운하우스를 소유하고 있으며, US 버진 아일랜드 인근 세인트 제임스 섬을 매입했다.
제프리 엡스타인은 거물을 초대해 미성년자 섹스 파티를 벌여온 것으로 추정된다. 제프리 엡스타인의 전용 비행기(보잉 727)는 침대까지 갖추어 난교 파티에 사용되어 '롤리타 익스프레스(Lolita Express)'라는 별명으로 불리운다.
제프리 엡스타인의 친구 리스트엔 영국의 앤드류 왕자, 도날드 트럼프, 빌 클린턴, 앨런 더쇼비츠 하버드 법대 교수, 하비 와인스틴, 스티븐 호킹, 우디 알렌, 케빈 스페이시 등이 포함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