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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2019 최우수 영화 by '필름코멘트' 

2위 '아이리쉬맨' 3위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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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왼쪽부터), 마틴 스콜세지 감독, 퀜틴 타란티노 감독.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Parasite)'이 링컨센터 필름소사이어티에서 발행하는 잡지 'Film Comment'의 필진/비평가들에 의해 2019 최우수 영화로 선정됐다. 2위는 마틴 스콜세지 감독과 로버트 드 니로, 알 파치노, 조 페치 등 명배우들이 만든 '아이리쉬맨', 3위는 퀜틴 타란티노 감독과 레오나르도 드 카프리오, 브래드 핏의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기생충'은 칸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 수상으로 세계 최우수 영화임이 공인됐지만, 할리우드의 거장들, 스타들의 영화와 맞대결해야하는 미국 본토에서도 '기생충'은 최고의 작품임이 입증된 것. 봉준호 감독의 오리지널리티와 재능이 공인된 셈이다. 1,2,3위 세 감독은 모두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거머쥔 바 있다.

 

봉준호 감독은 1969년생으로 올해 50세다. 마틴 스콜세지(77세)는 봉 감독이 세상에 태어나기 전 뉴욕대 영화과를 다녔고, 봉 감독이 7살 무렵에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 '택시 드라이버'를 연출했다. 퀜틴 타란티노(56세) 감독은 봉 감독이 한국영화아카데미 졸업 작품으로 단편 '지리멸렬'을 만들었던 1994년 '펄프 픽션'으로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다. 세 감독은 아카데미상에서 경합할 가능성이 크다. 


'기생충'은  LA비평가협회 작품상, 감독상,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봉준호 감독은 거장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역작 '아이리쉬맨(The Irishman)'보다 더 높은 점수를 받았다. 송강호씨는 '아이리쉬맨'의 조 페치를 제치고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한편, 외국어 영화상은 페드로 알모도바르의 '고통과 영광'이 받았다. LA 비평가협회는 박흥진, 저스틴 장 등 50여명의 비평가로 구성됐다. 또한, 골든글로브상 외국어영화, 감독, 각본상 후보에 올라 있다. 



Best Films of 2019 by Film 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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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생충(Parasite) ★★★★☆

2. 아이리쉬맨(The Irishman) ★★★★☆  

3. 원스 어폰어 타임 인 할리우드(Once Upon a Time... in Hollywood) ★★★☆

4. 트랜짓(Transit)

5. 아틀란틱스(Atlantics) ★★★★

6. 기념품(The Souvenir)

7. 하이 라이프(High Life)

8. 재는 순수한 흰색(Ash Is Purest White)

9. 고통과 영광(Pain and Glory) ★★★★

10. 언컷 젬스(Uncut Gems)

https://www.filmcomment.com/best-films-of-2019



delfini2-small.jpg *'기생충'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할까? Variety & Hollywood Reporter

*'기생충(Parasite)' 한국영화 최초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

*뉴욕 영화제 2019 (8) 우리의 마음 속엔 기생충이 산다 '기생충(Parasite)' ★★★★☆

*봉준호 감독 '뉴욕 매거진' 대서특필

*'기생충' 골든글로브 외국어 영화, 감독, 각본상 후보 

*2019 뉴욕영화제 '아이리쉬맨'으로 개막

*뉴욕 영화제 2019 (6) 아이리쉬맨(The Irishman)' ★★★★☆

*'비열한 거리' 마틴 스콜세지 감독 인터뷰, 2011

*마틴 스콜세지 회고전@미영화박물관(MoMI), 2017

*치네치타 뉴욕 <35> 뉴욕 스토리 New York Sto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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