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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브라함 링컨, 존 레논, 더스틴 호프만도 찾았던 이스트빌리지의 맥주집 맥솔리(McSoley's Old Ale House, 15 East 7th St.) 주인 매티 메이허(Matty Maher, 80)씨가 별세했다. 하지만, 문을 닫지는 않는다. 가족이 계속 운영할 것으로 알려졌다. 

맥솔리는 1854년 남북전쟁 이전에 오픈했으며, 매티 마허씨는 1977년 맥솔리를 매입했다. 원래 남성 전용 맥주집이었다가 1970년에서야 페미니스트들의 항의로 여성도 허용했다. 맥솔리는 아쇼칸 학파 화가들인 존 슬론, 스튜어트 데이비스 등의 단골이었으며, 이 그린 회화가 디트로이트뮤지엄에 소장되어 있다. 

에이브라함 링컨은 1860년 2월 27일 공화당 대통령 후보로서 브루클린하이츠에 있는 노예해방 목사 헨리 비처의 플리머스 교회에서 연설할 예정이었지만, 강물이 얼어 페리를 타지 못해 대신 맨해튼 쿠퍼 유니온에서 연설했다.(*브루클린 브리지는 1883년 건설) 링컨은 쿠퍼유니온에서 노예해방과 서부 영토 확장을 골자로 하는 명연설을 한 후 맥솔리에서 맥주를 마신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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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hn Sloan, McSorley's Bar, 1912

Longtime McSorley's Owner Has Died, Bar Will Stay In The Family - Gothamist
https://gothamist.com/food/longtime-mcsorleys-owner-has-died-bar-will-stay-fam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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