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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스가 코로나 팬데믹으로 극장, 공연장이 봉쇄되면서 예술인들의 실업 상태가 대공황상태에 이르렀다고 지적했다. 
타임스는 이로 인해 무대를 잃은 연주자들의 현황을 보도했다. 

눈부신 테크닉으로 찬사를 받아온 한인 바이올리니스트 제니퍼 고(Jennifer Koh)의 경우 1년 연주 일정이 사라지고 자신의 아파트에서 스트리밍 콘서트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제니퍼 고는 그나마 친구나 동료들에 비해 나았던 점은 뉴스쿨에서 강의하면서 의료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었던 점이라고 밝혔다. 그녀의 모기지는 내년 3월까지 보류됐다.  

9월까지 미 실업률은 8.5%이며, 이중 배우의 실업률은 52%, 무용수는 55%, 뮤지션은 27%에 달했다. 한편, 웨이터의 실업률은 27%, 요리사는 19%, 소매점 판매원의 실업률을 13%로 문화계 종사자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다.  

정부의 제 2차 경기부양책 9천억 달러 예산 중 문화계(공연장, 문화기관)는 150억 달러가 책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A ‘Great Cultural Depression’ Looms for Legions of Unemployed Performers
https://www.nytimes.com/2020/12/26/arts/unemployed-performer-theatre-arts.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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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퍼 고 인터뷰

http://www.nyculturebeat.com/index.php?mid=People&document_srl=3579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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