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뉴욕타임스 발행인 아서 설츠버거 Jr. 이혼소송 이전투구
NYT Divorce
뉴욕타임스의 전 발행인 아서 설즈버거 주니어(Arthur Sulzberger Jr., 69)가 투자 은행가인 부인 가브리엘 엘리스 그린(Gabrielle Elise Greene, 60)과 결혼 6년만에 이혼 소송에 들어갔다.
이들은 2014년 8월 마사즈 비니야드에서 결혼했으며, 그린은 혼전 계약서에 사인했다. 설즈버거는 혼전 계약을 두고 이전투구 중이다. 소식통에 따르면, 혼전 계약엔 1천600만 달러의 자산과 뉴욕타임스의 주식이 포함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설즈버거는 2011년 맨해튼 어퍼웨스트하우스의 펜트하우스를 400만 달러에 구입했으며, 뉴팔츠의 허드슨밸리 맨션도 소유하고 있다.
아서 설즈버거 주니어는 터프트대 정치학과 졸업 후 기자로 일하다가 NYT의 회장(1997-2020) 및 발행인(1992-2018)을 역임했다. 뉴욕타임스는 1896년 그의 증조부 아돌프 오크스가 창간했으며, 5대째 내려오고 있다. 현 NYT 발행인은 설즈버거 주니어의 아들 A. G. 설즈버거(41)다.
가브리엘 그린은 프린스턴대와 하버드대학원에서 법학과 MBA를 취득한 후 투자회사 Rustic Canyon/Fontis Partners에서 파트너로 일해왔다. 설즈버거 주니어의 전 부인(1975-2008)은 아티스트 게일 그레그(Gail Gregg)로 두번째 부인과 이니셜이 G. G.로 같다.
Ex-New York Times publisher Arthur Sulzberger Jr.'s divorce gets dirty
https://pagesix.com/2021/08/18/ex-new-york-times-publisher-arthur-sulzberger-jr-s-divorce-gets-dir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