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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Actors 200

그 배우가 여기 있다 THE ACTOR IS PRESENT

 

뉴욕한국문화원 '영화배우 200인 사진전'(by 김중만 & 안성진) 온라인 오프닝 

김영진 KOFIC위원장, 박찬욱 감독 축사... 글로벌 K-시네마팬들 동시 접속 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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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ACTOR IS PRESENT, Sep 8 - Oct 6, 2021, Korean Cultural Center New York

 

뉴욕한국문화원(Korean Cultural Center New York)과 한국영화진흥위원회(KOFIC, Korean Film Council)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한국 대표배우 200인 사진전 '그 배우가 여기 있다(THE ACTOR IS PRESENT)'의 개막행사가 9월 8일 저녁 온라인으로 열렸다. 

 

미키 현(Mickey Hyun) 뉴욕한국문화원 PR 매니저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버추얼 오프닝에는 영화계 주요 인사들 뿐만 아니라 뉴욕에서 필리핀까지 전 세계 한국 영화팬들 200여명이 실시간으로 참여해 남녀노소, 국경을 초월하는 한국영화의 글로벌 신드롬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사진작가 김중만(Kim Jungman)씨와 안성진(Ahn Seongjin)씨가 촬영한 한국 영화배우 200명의 사진으로 구성된 '그 배우가 여기 있다(THE ACTOR IS PRESENT)'에는 안성기, 윤여정에서 조여정, 임시완까지 한국영화의 오늘과 내일을 대표하는 배우들이 망라되어 있다.  전시는 9월 8일부터 12월 9일까지(연장)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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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증 뉴욕한국문화원장은 오프닝 행사에서 "지난 100년 역사를 토대로 이제 한국영화는 미래의 100년을 향해 또 다른 출발선에 서 있습니다. 저희는 여러분을 한국영화의 다음 100년을 움직이게 될 놀라운 에너지를 느끼실 수 있는 이곳 뉴욕한국문화원 특별전에 초대합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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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한국영화진흥위원회장은 "작년 '기생충'의 아카데미상 4관왕 수상과 올해 윤여정 배우의 아카데미상 여우조연상 수상은 한 순간에 우연히 일어난 것이 아닙니다. 한국영화는 계속 진화해왔고, 그 진화의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바로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배우들입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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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 보이' 박찬욱 감독은 "저는 언제나 훈련된 직업 배우들의 전문성과 헌신성에 대해 깊은 감동을 받아왔습니다...영화는 무엇보다도 배우의 얼굴과 표정, 몸짓과 같은 표현으로 관객의 마음을 움직입니다. 이번 사진전에 들러서 한국에 어떤 배우들이 있는지 마치 카탈로그, 인명사전을 보는 것처럼 한국영화를 좀 더 깊이 아는 출발점으로 삼기에 충분해 보입니다"라고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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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스승인 김중만씨와 함께 작업한 사진작가 안성진씨는 "이번 촬영은 그 어떤 작업보다도 인상적인 경험이었습니다. 제 카메라 앞에서 배우들은 어디서도 보여주지 않았던 그 자신의 얼굴로 저와 마주했습니다. 어떤 대본도, 디렉션도 없었지만, 마치 한편의 영화처럼 배우들의 얼굴 안에 드라마틱한 이야기가 펼쳐졌습니다"라면서 "이번 전시가 한국배우들과 전 세계 관객이 마음의 대화를 나누는 자리가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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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버추얼 오프닝 행사에는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Parasite)' 영어자막을 번역한 배우 겸 교수 달시 파켓(Darcy Paquet)과 양우석 감독작 '변호인'의 배우이자 가수 임시완이 축사를 전했다.  

 

 

이번 전시는 한국영화진흥위원회가 지난 10년간 한국영화의 흥행 기여도와 독립영화 기여도, 국내외 영화제 수상자 그리고 글로벌 프로젝트 참여도를 바탕으로 배우 200인 을 선정, '그 배우가 여기 있다(THE ACTOR IS PRESENT)'라는 주제로 벌이는 글로벌 홍보 캠페인 'KOREAN ACTORS 200'의 일환이자 첫 번째 해외 전시다. 100년 역사를 자랑하며 현재 세계 영화계에 위용을 떨치고 있는 K-시네마가 세계 한국영화팬들에게 선사하는 특별한 '선물(Present)’이다.  

 

9월 8일부터 10월 6일까지 뉴욕한국문화원 갤러리 코리아에서 열리는 이 전시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온라인 사전예약제를 통해 관람할 수 있다. 뉴욕한국문화원은 시간별 입장 인원을 제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고 마스크 착용 점검 및 발열검사 등 사전 안전조치를 철저히 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향후 어디서든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랩톱으로도 생생하게 전시를 관람할 수 있도록 ‘버추얼 갤러리’ 컨텐츠를 제작‧제공할 예정이다. 

https://www.koreanculture.org/gallery-korea/2021/9/8/the-actor-is-present

 

 

[뉴욕한국문화원] 영화배우 200인 전시장 전경 -2.jpg

THE ACTOR IS PRESENT 

Sept. 8 - Dec. 9, 2021

Gallery Korea of the Korean Cultural Center New York

460 Park Avenue, Floor 6, 

New York, NY 10022

 

 

*‘그 배우가 여기 있다(THE ACTOR IS PRESENT)’ 전시는 9월 22일 BTS가 뉴욕한국문화원을 깜짝 방문한 후 관람 예약이 폭주하면서 12월 9일까지 연장된다. 뉴욕문화원에 따르면 BTS 방문 후 멤버들의 친필 싸인이 갤러리에 함께 전시됨에 따라 기존 한국영화 팬들 뿐만 아니라 K-POP 팬들까지 전시장을 찾고 있으며, 트위터와 인스타그램 등 뉴욕한국문화원의 SNS 페이지 이용자수가 급증했다. <9월 30일 업데이트>

 

 

*한류를 이해하는 33가지 코드 #2 한(恨)과 한국영화 르네상스

https://www.nyculturebeat.com/?mid=NYStory2&document_srl=3892467

 

*한국영상자료원 100여편 유튜브 채널, 1930-90년대 고전영화 무료 감상

https://www.nyculturebeat.com/?mid=Film2&document_srl=3893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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