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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ma Raducanu makes tennis history with US Open Championship

10대 돌풍 주역 레일라 페르난데즈(19, 캐나다)와 프로 라이벌 시대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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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 

영국의 엠마 라두카누(18)가 2021 US 오픈 테니스 여자 단식 챔피온을 차지했다. 세계 랭킹 150위의 라두카누는 예선통과자(qualifier) 자격으로 11일 함께 10대 돌풍을 일으킨 세계 랭킹 73위의 캐나다 선수 레일라 페르난데즈(19)를 2-0(6-4, 6-3)으로 격파하고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상금은 250만 달러.

 

라두카누는 예선 경기 3회를 포함 1라운드(128강전)에서 7라운드(파이널)까지 10회 경기에서 1세트도 지지않고, 챔피온이 되었다. US 오픈에서 무실 세트로 우승한 여자 선수는 모니카 셀레스(1992)와 마티나 힝기스(1997)에 이어 세번째다. 라나카두는 또한 1977년 윔블던 대회에서 버지니아 웨이드(Virginia Wade)가 우승한 이후 44년만의 여자 챔피온이자, 2004년 마리아 샤라포바 이후 최연소 그랜드슬램 챔피온으로 기록됐다. 라두카누는 지난 7월 세계 336위에 와일드카드로 윔블던 여자 단식 16강에 오르며 신데렐라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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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 오픈 여자단식 결승전, 9월 11일

레일라 페르난데스(19) : 엠마 라두카누(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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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US 오픈 테니스계에 돌풍을 몰고 온 두 10대 소녀가 결승전에서 만난다. US 오픈 역사상 10대 여자 선수들이 파이널 라운드에서 만나는 것은 1999년 세레나 윌리엄즈(17) 대 마티나 힝기스(18) 이후 두번째다. 당시 17세의 윌리엄스는 첫 메이저 대회 챔피온이 됐다. 

 

19세 캐나다 소녀 레일라 페르난데스가 9일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를 접전 끝에 2-1(7-6, 4-6, 6-4)로 물리치고 11일 결승전에 진출했다.

레일라는 16강전에서 세계 랭킹 3위 나오미 오사카, 8강에서 5위 엘리나 스비톨리나, 4강전에서는 2위의 아리나 사발렌카를 굴복시키며, 생애 최초로 메이저 대회 파이널에 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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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의 영국 소녀 엠마 라두카누는 9일 마리아 사카리(그리스, 17위)를 2-1(6-1, 6-4)로 격파, 11일 결승전에서 페르난데스와 역사적인 대결을 벌이게 된다. 엠마는 퀄러파이어로 메이저 대회 결승전에 진출한 최초의 선수이자, 1977년 이후 US 오픈 여자단식 결승전에 진출한 최초의 영국 선수다. 이들은 3년 전 영국의 주니아 대회에서 경기한 경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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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일라와 엠마는 테니스 여제 세레나 윌리엄스가 부상으로, 나오미 오사카가 정신 건강으로 분투하고 있는 때 혜성처럼 등장했다. 레일라와 엠마는 10대로 US 오픈 파이널에서 만나는 기염을 토했다는 것 외에도 공통점이 있다. 둘 다 캐나다에서 태어났다. 엠마는 2살 때 영국으로 이주했다. 이들은 또한 아시아계 혼혈이다. 엠마는 루마니아계 아버지, 중국인 어머니, 레일라는 에콰도르계 아버지, 필리핀계 엄마 사이에서 태어났다.

 

엠마 Vs. 레일라, 이들의 결승전은 9월 11일 오후 4시 ESPN에서 중계방송한다. 우승 선수의 상금은 250만 달러, 준우승자는 125만 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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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 오픈 10대들의 돌풍: 레일라, 엠마, 카를로스

http://www.nyculturebeat.com/index.php?document_srl=4046638&mid=People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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