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T 주목할만한 도서 100: 이창래 소설, 미셸 자우너 회고록 선정
100 Notable Books of 2021 - The New York Times
My Year Abroad by Chang-rae Lee/ Crying in H Mart by Michelle Zauner
이창래(Chang-rae Lee) 스탠포드대 교수의 신작 소설 '나의 해외에서 보낸 해(My Year Abroad)'와 록 뮤지션 미셸 자우너(Michelle Sauner)의 회고록 'H마트에서 울다(Crying in H Mart)'가 뉴욕타임스의 '2021년 주목할만한 도서 100(100 Notable Books of 2021)'에 선정됐다.
'나의 해외에서 보낸 해'는 뉴저지의 대학생 틸러가 엄마가 가출한 후 중국계 친구 퐁의 조언으로 아시아를 여행하면서 일어나는 일을 담았다. 이창래 교수는 1995년 데뷔 소설 '영원한 이방인(Native Speaker)'로 헤밍웨이 재단상, PEN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이후 '제스처 라이프(A Gesture Life, 1999)' '가족(Aloft, 2004)' '생존자(The Surrenderd, 2010)' 'On Such a Full Sea, 201)'를 출간했다.
'H마트에서 울다'는 뉴욕의 록뮤지션 미셸 자우너가 암투병했던 엄마를 잃고 한식으로 위안을 받으며, 유대계 한인으로서 자신의 성장과정과 정체성을 탐색하는 회고록이다. 서울에서 태어난 자우너는 9개월 후 오리건주 유진으로 이주해 성장했다. 어릴적 피아노와 기타, 작곡을 배웠으며, 펜실베니아주 브린모어대에서 영화와 문예창작을 전공했다. 졸업 후 필라델피아의 리틀빅리그에서 기타리스트 겸 보컬로 활동했다. 2014년엔 솔로 프로젝트로 'Japanese Breakfast'를 결성해 첫음반 'Psychopomp'를 출반했다.
*이창래 교수: 소설의 멋, 와인의 맛
http://www.nyculturebeat.com/index.php?document_srl=2993699&mid=People2
*미셸 자우너 회고록 'H마트에서 울다' 출간
https://www.nyculturebeat.com/index.php?mid=Music2&document_srl=4038139
100 Notable Books of 2021 - The New York Times
https://www.nytimes.com/interactive/2021/11/22/books/notable-books.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