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매거진 '오징어 게임' 황동혁 감독 인터뷰
'오징어 게임' 성공의 비결은?
어른들 목숨걸고 막대한 현금 걸린 어린이 게임
황동혁 감독 "라스베가스 카지노가 세트의 영감"
뉴욕매거진이 블록버스터 히트 넷플릭스 드라마 시리즈 '오징어 게임(Squid Game)'의 연출자이자 작가 황동혁(50)씨와의 인터뷰를 실었다.
가장 궁금한 점은 '오징어 게임' 시즌 2가 나올 것인가? 지구촌 1억4천200만 가구가 시청한 '오징어 게임'의 속편에 관심이 집중되었기 때문. 황동혁씨는 '오징어 게임'이 세계적으로 센세이션을 일으킨 이유에 대해 "어른들이 목숨 걸고 어린이 게임을 하며, 막대한 현금이 걸려있다는 전제 때문"이라고 밝혔다. 촬영하면서 이빨이 6개씩이나 빠진 것은 "9개 에피소드를 직접 쓰고, 연출하면서 육체적으로 긴 과정인데다가 정신적으로, 감정적으로 큰 부담감과 책임감을 느꼈다"고 밝혔다.
오역의 가능성에 대해서는 "게임의 시각적 측면과 단순성에 집중했다"고 말했으며, 세트디자인은 "라스베가스의 대형 카지노에 대한 인상을 재현하고자 가짜 하늘, 시계도, 창문도 없는 공간, 탈출이 어려운 미로처럼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운동복은 학교 운동회에 참가하기 위해 모인 사람들처럼 보이길 원했으며, 점프수트와 세트의 핑크색톤은 적대감을 없애고, 동화같은 세트로 구상했다.
'오징어 게임' 제 2탄은 넷플릭스와 논의중이다.
Hwang Dong-hyuk on Our Lingering Squid Game Questionss
Squid Game Creator Hwang Dong-hyuk Answers All Our Lingering Questions On “Gganbu,” Ali, and how he lost six teeth during production.
https://www.vulture.com/article/hwang-dong-hyuk-squid-game-interview.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