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셸 고(40) 타임스퀘어 지하철 트랙에 떠밀려 사망
<Update> 1월 18일(화요일) 오후 6시 타임스퀘어 붉은 계단(TKTS, 브로드웨이 &47스트릿)에서 미셸 알리싸 고 추모 촛불집회를 연다.
AsiansFightingforJustice 주최.
미셸 알리싸 고(40) 타임스퀘어 지하철 트랙서 떠밀려 사망
정신병력 흑인 홈리스 "나는 신(GOD)이다" 자백
타임스퀘어 지하철 희생자 미셸 고, 트위터
지하철 타기 무섭다. 미치광이 흑인 홈리스가 중국계 미국인 여성을 다가오는 지하철 트랙에 떠밀어 살해했다.
맨해튼 어퍼웨스트에 사는 차이니즈 아메리칸 미셸 알리싸 고(Michelle Alyssa Go, 40)가 지난 15일 토요일 오전 9시 40분경 타임스퀘어 지하철 다운타운 방향 R 플랫폼에서 홈리스에게 떠밀려 기차에 치어 현장에서 숨을 거두었다.
뉴욕타임스는 이 범행을 저지른 흑인 홈리스 사이먼 마셜(Simon Martial, 61)이 정신이상 경력이 있는 자로 추정했다. 마셜은 범행 후 R 트레인을 타고 카날 스트릿에 내려서 경찰에 자신이 여자를 트랙으로 떠밀었다고 자백했다. 마셜은 이전에도 강도미수 등으로 체포된 바 있으며, 미셸 고를 떠밀기 전에는 다른 여성 승객(비아시안)을 트랙으로 떠밀겠다고 협박한 것으로 드러났다.
미셸 고는 UCLA 졸업 후 뉴욕대에서 MBA를 마쳤으며, 바클레이 캐피털과 시티뱅크를 거쳐 컨설팅회사 딜로이트(Deloitte)에서 시니어 매니저로 전략, 운영, 인수합병을 담당한 시니어 매니저로 일했다. 그녀는 또한 홈리스와 불우 이민자 자녀들을 위한 단체 뉴욕 주니어 리그(New York Junior League)에서 자원봉사도 했으며, 맨해튼 어퍼웨스트사이드에 살고 있었다.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마셜은 경찰에 연행되어 기자들이 미셸 고를 살해했냐고 묻자 "그렇다. 나는 신이기 때문에 내가 했다. 나는 신이며, 나는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마셜의 여동생 조세트 마샬은 그가 20년 이상 정신병원을 드나들었다고 밝혔다.
Woman Dies After Being Pushed Onto Subway Tracks in Times Square
The police said Michelle Go, 40, of Manhattan, was shoved in front of an R train as it approached a 42nd Street platform in Manhattan on Saturday morning.
https://www.nytimes.com/2022/01/15/nyregion/woman-pushed-on-train-death.html
Unhinged homeless man Simon Martial admits to deadly Times Square subway shove, declares himself ‘God’
https://nypost.com/2022/01/15/simon-martial-admits-to-fatally-shoving-michelle-alyssa-go-to-death-in-ny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