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 작가 셰한 카루나틸라카 2022 부커상 수상
Shehan Karunatilaka Wins Booker Prize
for ‘The Seven Moons of Maali Almeida’
스리랑카 소설가 셰한 카루나틸라카(Shehan Karunatilaka, 47)가 17일 영국의 권위있는 문학상 2022 부커상(Booker Prize)을 수상했다. 셰한 카루나틸라카는 내전을 담은 두번째 소설 '말리 알메이다의 7개의 달(The Seven Moons of Maali Almeida)'로 이 상을 받게 됐다. 상금은 5만 파운드.
카루나 틸라카는 1975년 스리랑카 갈리에서 태어나 수도 콜롬보에서 자랐다. 뉴질랜드에서 유학한 후 런던, 암스테르담, 싱가포르에서 광고회사 카피라이터로 일하며, 록밴드(Independent Square)의 기타리스트로 활동했다.
2010년 알콜중독 기자가 실종된 크리켓 스타를 추적하는 이야기를 담은 데뷔 소설 '중국남자(Chinaman)'을 출간, 2012 커먼웰스 도서상(Commonwealth Book Prize)을 수상했다. https://www.shehanwriter.com
스리랑카 출신으로는 1992년 영화로도 제작된 '잉글리시 페이션트'의 마이클 온다체가 부커상을 받았었다.
Shehan Karunatilaka Wins Booker Prize for ‘The Seven Moons of Maali Almeida’
The Sri Lankan writer received the award, one of the most prestigious literary prizes in the world, for his second novel, which examines the trauma of his country’s decades-long civil war.
https://www.nytimes.com/2022/10/17/books/shehan-karunatilaka-booker-prize.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