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 축구 담당 언론인 그랜트 월(Grant Wahl)이 9일 카타르 월드컵 아르헨티나 대 네덜란드 경기 중계방송 중 사망했다. 그랜트 월은 이날 밤 루사일 아이코닉 스태디움 기자석에서 이 경기를 취재하던 중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을 거두었다. 월은 48세였다. 그의 에이전트 팀 스캘란에 따르면, 월은 최근 수면 장애에 시달려 멜라토닌 등을 복용했냐고 물었지만, 그는 단지 휴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랜트 월은 1996년 'Sports Illustrated'의 축구와 대학 농구 담당 기자로 일하기 시작했으며, 2002년 농구스타가 될 르브론 제임스, 당시 고교생의 커버 스토리를 썼다. 그는 월드컵을 8번째 취재 중이었다. 2001년 월과 결혼한 부인 셀린 그라운더(Céline Gounder)은 전염병 전문 의학박사이자 기자다.

Grant Wahl's Wife, Dr. Céline Gounder, Says She's 'in Complete Shock' After His Death

The famed sports journalist collapsed during a match in Qatar on Friday while covering the FIFA World Cup 

https://people.com/sports/grant-wahls-wife-dr-celine-gounder-in-complete-shock-after-his-death/

Soccer Journalist Dies at World Cup After Collapsing at Argentina Game

Grant Wahl, who in his career covered soccer for Sports Illustrated, Fox Sports and CBS, was in Qatar for his eighth men’s World Cup.

https://www.nytimes.com/2022/12/09/sports/soccer/grant-wahl-dead.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