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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s Symphony Concerts

타카츠 쿼텟, 워싱턴 어빙 고교 강당 연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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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KÁCS QUARTET Photo: Amanda Tipton

 

한인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Richard Yongjae O'Neill)이 활동하는 타카츠 쿼텟(TAKÁCS QUARTET)이 4월 22일 오후 7시 30분 맨해튼 워싱턴 어빙 고등학교에서 콘서트를 연다.

 

프로그램은 에스토니아 출신 작곡가 아르보 패르트(Arvo Pärt)의 "숨마(Summa)", 하이든 작곡 "현악 4중주 F장조 작품번호 77, 제 2번(String Quartet in F Major, Op. 77 No. 2, Hob III:82)", 그리고 슈베르트의 "현악 4중주 제 15번 G장조(Schubert: String Quartet No. 15 in G Major D. 887)"으로 구성됐다. 

 

1975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창단된 타카츠 쿼텟은 바이올리니스트 에드워드 뒤신베르(Edward Dusinberre)와 하루미 로즈(Harumi Rhodes), 비올리스트 리처드 오닐(Richard O'Neill), 첼리스트 안드라스 페제르(András Fejér)로 구성됐으며, 현재 콜로라도주 덴버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런던 위그모어홀의 어쏘시에이트 아티스트다. 개별 티켓은 $19부터, 6개 시리즈는 10달러 미만($9.33). https://www.pscny.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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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즈 심포니 콘서트(People's Symphony Concerts)'는 1990년 독일 출신 이민자 농부의 아들이었던 지휘자 프란츠 아렌스(Franz Arens)가 학생과 근로자들에게 최저 가격으로 최고의 음악을 제공할 목적으로 설립됐다. 당시 티켓가격은 5개에 25센트, 1달러 25센트였다. 

 

메이저 공연기관의 비싼 티켓 대신 10달러 미만의 가격으로 고교 강당에서 수준급의 뮤지션들의 음악을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피플즈 심포니 콘서트는 1900년 설립되어 아이작 스턴(Isaac Stern), 이즈학 펄만(Itzhak Perlman), 핀차스 주커만(Pinchas Zukerman), 라두 루푸(Radu Lupu), 안드라스 쉬프(Andras Schiff), 에마누엘 액스(Emanuel Ax), 조슈아 벨(Joshua Bell), 예힘 브론프만(Yefim Bronfman), 에머슨 스트링 쿼텟(Emerson String Quartet), 레오니다스 카바코스(Leonidas Kavakos), 요요마(Yo-Yo Ma), 기돈 크레머(Gidon Kremer), 개릭 올슨( Garrick Ohlsson), 엘렌 그리모(Hélène Grimaud), 랑 랑(Lang Lang) 등 등 톱 클래스 뮤지션들이 무대에 올랐다. 한인으로는 정경화(Kyung-Wha Chung), 정명화(Myung-Wha Chung), 바이올리니스트 김영욱(Young Uck Kim), 소프라노 유현아(Hyunah Yu), 제니퍼 고(Jennifer Koh)가 연주했다. https://www.pscny.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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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mille Thomas(cello) and Julien Brocal(piano) at Townn Hall, April 16, 2023  Photo: Sukie Park/NYCultureBeat 

 

지난 4월 16일엔 맨해튼 타운홀에서 첼리스트 카미유 토마스(Camille Thomas)와 피아니스트 줄리앙 브로칼(Julien Brocal) 듀오가 첼로 거장 파브로 카잘스(Pablo Casals, 1876-1973)과 쇼팽의 친구였던 첼리스트/작곡가 오귀스트 프랑콤므(August Franchomme, 1808-1884)에 헌사하는 콘서트 'A Tribute to Casals and Franchomme'를 열었다. 이 연주회에선 카잘스, 쇼팽, 프랑콤, 바흐, 그리고 데이빗 파퍼의 곡을 선사했다. 카미유 토마스는 프랑콤므가 소유했던 1730년산 푸에르만 스트라디바리우스 첼로( ‘Feuermann’ Stradivarius cello)를 연주한다. https://youtu.be/x6ip_D1oke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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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어빙(Washington Irving, 1783-1859)는 '립 반 윙클(Rip Van Winkle)과 '슬리피 하로우의 전설(The Legend of Sleeepy Hollow)'의 작가로 맨해튼에서 태어났다. 1913년 개교한 워싱턴 어빙 고교는 할리우드 배우 클로데트 콜베르와 우피 골드버그가 이 학교 출신이다. 건물 안엔 미술품이 상당수이며, 입구에 1센트짜리 동전의 얼굴로 빅터 D. 브레너(Victor D. Brenner)가 제작한 에이브라함 링컨 청동 부조가 걸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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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즈 심포니 콘서트: 일류 연주자들 $8.33에 보세요

https://www.nyculturebeat.com/?mid=Music2&document_srl=3871757

 

33 Keys to Decoding Korean Wave, Hallyu! 

한류를 이해하는 33가지 코드 

#27 입양한인 예술가들 K-Adoptees Shine in the Art World 
"피는 물보다 진하다." 한국은 한때 전쟁고아 수출국이라는 오명이 따라 다녔다. 그 입양한인들은 한국인의 DNA로 음악, 무용, 미술, 영화, 요리 등 부문에서 탁월한 재능을 발휘하고 있다. 필자가 인터뷰한 이들을 중심으로 입양한인 예술가 6인(베이스 앤드류 갱개스타드, 발레리나 제니퍼 월렌, 화가 사라 세진 장, 영화감독 디안 보셰 림, 그래미상 수상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 제임스비어드재단상 수상 요리사 대니 보윈)을 소개한다.   
https://www.nyculturebeat.com/index.php?mid=Focus&document_srl=4087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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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ukie 2023.04.20 20:48
    한류를 이해하는 33가지 코드 #27에서 댓글을 올렸습니다. 용재 오닐의 비올라 소리가 아직도 심금을 울립니다. 이 천재 연주자에게 신의 은총이 무한하기를 빕니다.
    -Ela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