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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rry Blossoms in Full Bloom at the Brooklyn Botanic Garden

브루클린 식물원 벚꽃 만개하다  

 

April 23,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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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rry Blossoms in Full Bloom at the Brooklyn Botanic Gard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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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개화 현황 Cherry Watch https://www.bbg.org/collections/cherries

 

브루클린식물원 ‘봄의 제전(Le Sacre du Printemps)’ 속으로. 

브루클린 식물원(Brooklyn Botanic Garden)에 벚꽃이 활짝 피었다. 4월 23일 오후 식물원의 체리 산책로(Cherry Esplanade)엔 벚꽃이 만발했다. 산책로의 벚꽃은 칸잔 체리(Prunus 'Kanzan')으로 보통 꽃잎이 5개인 반면, 최대 28개의 꽃잎을 피우며 벚꽃 시즌의 피날레를 대표한다.

 

2020년 코로나 팬데믹 이후 브루클린 식물원에서는 사쿠라 마추리(Sakura Matsuri)는 취소됐다. 대신 4월 25일과 26일 저녁 벚꽃 감상 축제 '하나미(花見, hanami) 나잇(Hanami Night)'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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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rry Blossoms in Full Bloom at the Brooklyn Botanic Garden

 

지금 식물원엔 뿐만 아니라 입구의 오스본 가든(Osborne Garden)엔 진달래와 철쭉이 연지곤지 발그레하게 피었으며, 라일락 컬렉션(Lilac Collection)의 아담한 동산엔 보라와 아이보리색 라일락이 향그롭게 꽃날을 자극한다. 체리 워크(Cherry Walk)의 하늘 천장을 가린 벚꽃나무들 옆에선 탐스럽게 핀 모란(peony)이 절정을 이루고 있다. 

 

일본 정원(Japanese Hill and Pond Garden)의 버드나무형 벚꽃(Weeping Higan Cherry)들은 이미 떨어졌지만, 셰익스피어 가든(Shakespeare Garden)엔 셰익스피어 작품에서 언급된 다양한 식물군이 나란히 나란히 설명을 달고 기다리고 있다. 식물은 만져도 좋은 향기 정원(Fragrance Garden)엔 어린이들이 놀이터가 되었다. 노란색으로 물들었던 수선화 언덕(Daffodil Hill)은 초록으로 돌아갔지만, 그 옆 블루벨 우드(Bluebell Wood)엔 스페인산 블루벨꽃 4만5천 송이가 보라빛 물결을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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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그놀리아 플라자(Magnolia Plaza)엔 양희은씨의 노래를 연상시키는 노오란 목련(Magnolia ‘Lois’)이 웃음짓고 있다. 그리고, 릴리 풀 테라스(Lily Pool Terrace)에선 형형색색의 튤립이 각각 자태를 뽐내는 중이다. 6월이면 '계절의 여왕' 장미가 로즈 가든(Rose Garden)을 식물원의 메인 스테이지로 만들 예정이다.  

 

브루클린식물원에선 4-6월 화-일요일 오후 1시 마그놀리아 플라자에서 시즌 하이라이트 무료 워킹 투어를 연다. 예약 필수. https://www.bbg.org/visit/event/seasonal_highlights_tour_spring_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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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클린 식물원 Brooklyn Botanic Garden

-오픈 시간: 4/1-5/14, 2023: 화-목요일 8 a.m.–8:30 p.m., 금-일요일 8 a.m.–6 p.m. (*4/25-26 하나미 밤 Hanami Nights 행사, 일반 오후 4시까지) *월요일 휴원 Closed Mondays

-티켓: 멤버(무료), 성인($18), 65세 이상($12), 학생(12세 이상 학생증, $12), 12세 미만(무료)

https://www.bbg.org

 

*뉴욕 인근 벚꽃 구경 어디서 할까

*벚꽃 개화현황/체리워치 

*브루클린식물원은 지금 개화중 

*브루클린식물원의 4계 

*브루클린뮤지엄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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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ukie 2023.04.25 14:58
    4월 10일에 지인들과 함께 벚꽃놀이를 갔습니다. 펜데믹 때문에 아예 관광을 할 생각을 하지 않았습니다. 코비드 19이 완화되고해서 기지개를 폈습니다. 근교에 벚꽃 구경하려고 찾던중 브랜치브룩파크가 좋다고 추천을 해서 갔습니다. 큰 호수 분수대에서 시원한 분수가 솟아올랐습니다. 물줄기를 바라보니 시원하고 깨끗해서 호수로 풍덩 몸을 날리고 싶었습니다.
    벚꽃이 절정을 이루고 있었고 호수 주위를 걷는데 온통 벚꽃으로 덮혀서 딴 세상 같았습니다. 2700개의 벚꽃나무가 브랜치브룩파크에 있었다는 걸 몰랐습니다. 내년에 다시 가면 벚꽃나무를 감싸안고 나의 시야 있는 것만이라도 세어 볼려고 합니다. 벚꽂 2000그루를 기증한 고 캐롤라인 뱀버거 풀드여사께 감사를 드립니다.
    -Ela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