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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푸드 체인 맥도날드가 올 하반기부터 전국 매장에 크리스피 크림(Krispy Kreme) 도넛을 판매할 예정이다. 3월 26일 두 회사는 파트너쉽을 맺고 글레이즈드(glazed) 도넛, 스프링클을 곁들인 초콜릿 아이스(chocolate iced with sprinkles), 크림 필링을 곁들인 초콜릿 아이스(chocolate iced with a cream filling) 등 3종의 도넛을 맥도널드에서 제공하게 된다. 고객은 낱개 혹은 6개 박스로 구입할 수 있다. 협업은 2016년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이로써 미국 내 1만3천500개의 매장을 보유한 맥도날드는 스타벅스, 던킨즈와 경쟁에서 우위에 서고, 캘리포니아와 남부에 377개 매장을 운영하는 크리스피 크림은 미 전역에 입지가 강화될 것을 기대할 수 있다. 이 뉴스로 크리스피 크림의 주가는 26일 오전 3.66달러(29%) 급등한 16.12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맥도날드의 주가는 $279.01로 거의 변하지 않았다.

 

맥도날드와 크리스피 크림같은 협업이 패스트푸드에서 처음은 아니다. 지난 2월 웬디스는 시나본(Cinnabon) 간식을 시판했으며, 피자헛은 2018년부터 시나본 브랜드의 미니 롤을 판매하고 있다. 

 

McDonald's to start selling Krispy Kreme donuts, with national rollout by 2026

https://www.cbsnews.com/news/mcdonalds-krispy-kreme-menu-free-donu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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