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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미 남부에서 노예들에게 주어졌던 소꼬리(oxtail). 흑인들의 수프, 스튜, 파스타의 재료로 쓰였지만, 주류에서는 인기 없던 소꼬리가 요리의 최전선으로 부상하면서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뉴욕의 레스토랑 Cuts & Slices에는 소꼬리를 얹은 피자가 메뉴에 올랐으며, 브루클린의 먹거리시장 스모가스버그(Smorgasburg)의 Everything Oxtail에선 엠파나다(아르헨티나 만두)와 부리토에, 볼티모어의 Waiting to Oxtail에선 타코의 재료이며, 노스캐롤라이나의 Crav'n Caribbean에서는 소꼬리 치즈스테이크가 간판 메뉴다. 옥스테일 메뉴가 있는 자메이카와 카리브해 레스토랑의 인기가 올랐기 때문이기도 하다. 미 농무부에 따르면, 지난달 평균 도매가격은 14달러 18센트로 2015년 4월의 5달러 99센트 대비 거의 3배 올랐다.  

 

Oxtail Is Gaining Fans. Not Everyone Is Happy About That.

The tender-stewed cut is being pushed to the culinary forefront by creative chefs and home cooks, leading to higher prices.

https://www.nytimes.com/2024/06/17/dining/oxtail.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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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세인 볼트, 밥 말리의 나라, 자메이카 요리를 찾아서 The Islands

https://www.nyculturebeat.com/index.php?mid=FoodDrink2&document_srl=3693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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