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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대학교가 교내 미술관과 예술및과학교수 건물(Faculty of Arts and Sciences)에 붙여진 아서 M. 새클러(Arthur M. Sackler)의 이름을 삭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사진작가 낸 골딘(Nan Goldin)이 주도한 단체 PAIN 새클러(Prescription Addiction Intervention Now)는 이 결정이 과용 피해자와 그 가족에 대한 모욕이라고 주장했다.

 

아서 M. 새클러가 창럽한 퍼듀 파르마(Purdue Pharma)는 중독성진통제 옥시콘틴을 팔아 부를 축적했고, 수십만명의 사망자를 냈다. 아서 새클러는 옥시콘틴이 대량 유통되기 전인 1987년 사망했지만, 사회운동가들은 새클러가 옥시콘틴의 치명적인 마케팅과 과다 처방의 토대를 마련했다고 오랫동안 주장해왔다. 이제까지 새클러의 이름을 제거한 미술관으로는 메트로폴리탄뮤지엄, 구겐하임뮤지엄, 루브르뮤지엄 등이 있다. 

 

Despite Years of Protests, Harvard University to Keep Sackler Name

https://hyperallergic.com/941888/despite-years-of-protests-harvard-university-to-keep-sackler-name 

 

 

*NYFF60 낸 골딘 Vs. 새클러: '모든 아름다움과 유혈사태 (All the Beauty and the Bloodshed)' ★★★★☆

https://www.nyculturebeat.com/index.php?mid=Film2&document_srl=4080984

 

<1> 독약인가, 진통제인가? 옥시콘틴의 정체

<2> 뮤지엄과 독약: '지킬박사와 하이드씨' 새클러 가문

<3> 옥시콘틴 중독에서 사회운동으로, 사진작가 낸 골딘(Nan Goldin)

*악명의 새클러(Sackler) 이름 삭제한 미술관, 사수하는 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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