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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67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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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해튼 이스트빌리지에 한식 4코스를 $42에 제공하는 34석 레스토랑 오드레(Odre, 199 Second Ave. 13th St.)가 8월 20일 오픈했다고 eater.com이 전했다. 첫 코스는 오징어 무침/ 참깨 치킨/ 아스파라거스, 2코스는 호박전/ 돼지고기 만두/ *안젤리카 튀김, 3코스는 아구찜/ 갈비찜/ 닭갈비, 4코스는 반상(가마솥으로 지은 밥, 국, 반찬 6가지). 디저트 수박 팥빙수는 $13. 오드레의 강창기 셰프는 서울 '한식공간' 조희숙 셰프를 사사했다. '오드레'는 '환영합니다' '들어오세'를 의미하는 사투리라고. https://www.odrenyc.com 

 

<오드레의 4 코스 정식 메뉴>

#1st

-Cuttlefish Salad: Tomato, Paprika, Eggplant, Garlic Dressing

-Sesame Chicken: Korean Pear, Chive, Cilantro, Sesame Mustard Sauce

-Cold Asparagus: Cured Shrimp, Pine Nut Sauce, Grapefruit

 

#2nd

-Squash Pancake: Scallop Mousse, Wild Chive Jangajji, Curry Dip

-Pork Mandoo: Sancho Mayo, Sesame Leaf

-Fried Angelica: Dubu Seafood Ball, Gochujang Romesco, Scallion Powder

 

#3rd

-Steamed Monkfish: Bean Sprout, Minari, Gochugaru Sauce

-Beef Shank: Galbi Jjim Sauce, Leek, Shishito Pepper, Radish, Pyogo Mushroom

-Dak Galbi: Spicy Chicken Thigh, Roasted Yam, Danhobak

 

4th

-Bansang: Rice, Soup of The Day, 6 Seasonal Banchan (Vegan Option Avaliable)

 

*Dessert

-Watermelon Bing-soo $13: Shaved Watermelon Ice, Blueberry, Lime Salt

https://www.odreny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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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ukie 2024.08.21 10:06
    이스트빌리지에 한정식 전문식당 '오드레'가 오픈했다는 반가운 소식을 접했네요. 음식은 그 나라를 떠올게 합니다. 김치하면 한국이 금방 떠오르고, 이태리하면 스파게티가, 일본하면 스시와 사시미가 떠오르듯이요. 또한 음식은 그 나라 문화를 나타내 줍니다. 밥에 갖은 나물과 함께 비벼먹는 비빕밥은 우리 문화의 오방색을 보여 줍니다. 일본의 스시는 비벼먹을 수없습니다. 색깔이 없어요. 이렇듯 음식은 그 나라의 특징을 보여줍니다. 한국식당이 많이 생길수록 우리의 문화를 알리는 데 일조한다고 사려됩니다.
    4코스에 $42이면 착한가격 입니다. 특히 3코스에 나오는 아구찜을 먹고싶습니다. 아구에 콩나물과 얼큰한 양념장을 엊어서 쩌낸 아구찜은 버릴 게 하나도 없어요, 아구를 먹고 콩나물과 남은 국물에 밥이나 국수를 넣고 비벼먹으면, 맛이 일품입니다. 오드레 식당이 번성하기를 빕니다.
    -Ela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