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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의 그룹 아바(ABBA)가 도널드 트럼프가 대선 집회에서 자신들의 음악 사용을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트럼프 대선 팀은 지난 27일 미국에서 스웨덴 이민자가 가장 많은 미네소타주 세인트클라우드의 하키 경기장에서 열린 유세에서 "Money, Money, Money," "The Winner Takes It All," "Dancing Queen" 등 히트곡을 틀었으며, 대형 스크린에 아바 멤버들의 영상을 보여주며 지지자들에게 기부를 촉구했다. 아바의 음반사인 유니버설 뮤직은 이 음악과 영상이 무허가이며, 즉시 삭제할 것을 요구했다. 

 

아바 외에도 퀸, 프린스, 톰 페티, 데이빗 보위, 케니 로저스 등 작고한 뮤지션 측을 비롯, 아델, 닐 영, 롤링스톤즈, 엘튼 존, 아리아나 그란데, 핑크, 스티비닉스, 사이먼&가펑컬, 셀린 디온, 비욘세, 케이티 페리, 리너드 스키나드, 마일리 사이러스, 리한나, 빌리 조엘, 셰어, 비치 보이스, 브루스 스프링스틴, REM 등도 자신들의 노래를 사용하지 말라고 경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Abba demand Trump campaign stop using their music at rallies

Universal Music says footage used in Minnesota featuring Abba songs and videos must be taken down

https://www.theguardian.com/us-news/article/2024/aug/29/abba-demands-trump-campaign-stop-using-their-music-at-campaign-rall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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