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 주간 베스트셀러 톱 10에 한강 저 6권...뉴욕공립도서관 비치
서점가에 한강 열풍...교보 베스트셀러 톱 10에 6권
뉴욕과 브루클린 공립도서관도 한강 도서 비치
컬빗 동네 브루클린하이츠 도서관도 한강의 책을 구비하고 있다. 일주일만에 4권 완독 후 반납.
10월 초 한강씨가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발표된 후 서점가에 한강 열풍이 불며 그 열기가 식지않고 있다. 노벨상 수상 작가의 작품을 원어인 한국어로 읽는 황홀감을 만끽하는 중이다.
교보문고의 주간 베스트셀러 톱 10에 한강씨의 소설 5권과 시집 1권이 올라 있다.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소재로 한 '소년이 온다', 제주 4.3 항쟁을 다룬 '작별하지 않는다'에서 만연한 폭력성을 폭로한 '채식주의자'까지 다소 무겁고, 잔혹한 이야기들을 작가는 슬프지만, 아름다운 문체로 들려준다.
뉴욕공립도서관(Stavros Niarchos Foundation Library, 40스트릿@5애브뉴)과 한인 이용자가 많지 않은 브루클린공립도서관(브루클린하이츠)에서도 한강씨의 책을 발견했다. *표는 컬빗이 '채식주의자'(구매)를 제외하고 뉴욕과 한국의 도서관에서 대여해 읽은 책들이다.
교보문고 주간 베스트셀러 톱 10
1. 소년이 온다/한강
2. *채식주의자/한강
3. *작별하지 않는다/한강
4. 트럼프 2.0 시대/박종훈
5. *흰/한강
6. 트렌드 코리아 2025/김난도 외
7.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한강
8. *희랍어 시간/한강
9. 넥서스/유발 하라리
10. 어른의 행복은 조용하다/태수
-https://store.kyobobook.co.kr/bestseller/total/weekly
2016년에 한강 작가가 '채식주의자'로 세계3대 문학상인 부커상을 받았을때 쾌거를 불렀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곧 바로 그 책을 사서 단숨에 읽었습니다. 내용이 용감하고 혁신적이 었습니다. 재미는 뒷전으로 밀렸지만, 이 작가는 앞으로 기존을 탈피하고 자기만의 장르를 형성해서 크게 될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미술계의 피카소가 떠올랐습니다.
마침내 노벨상을 차지했습니다. 한강 작가가 앞으로 브루클린 도서관에 기여를 할것입니다.
뉴욕 근교에 사시는 컬빗 독자들이 많이 빌려다 보시기를 바랍니다.
-Ela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