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회 수 12 댓글 0

미 환경보호청(EPA)이 12월 9일 드라이클리닝에 사용되는 발암성 화학물질(퍼크, Perc)와 TCE의 사용을 금지시켰다.

공장, 공항, 드라이클리닝 등에서 세척제, 얼룩 제거제, 윤활제 및 접착제에 사용되는 독성 화학물질인 트리클로로에틸렌 또는 TCE는 간암, 신장암, 비호지킨림프종을 유발하고, 신경계와 면역계를 손상시킬 위험이 있는 용매로 알려졌다. 이 용매는 또한 전국의 식수에서도 발견되었다. 존 트라볼타가 변호사로 출연한 영화 '민사 소송(A Civil Action, 1998)'은 이 문제를 다루었다.

 

EPA는 또한 드라이클리닝 및 자동차 관리 제품에 사용되는 퍼클로로에틸렌의 모든 소비자 사용을 금지했다. 퍼크는 용매는 간암, 신장암, 뇌암 및 고환암을 유발할 수 있으며 신장, 간 및 면역체계에 손상을 줄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드라이클리닝세탁협회(Dry Cleaning and Laundry Institute)와 미세탁업자협회(National Cleaners Association)는 EPA에 제출한 의견서에서 "향후 드라이클리닝에서 퍼크 사용을 줄이거나 단계적으로 폐지하기로 결정하면 수천개의 세탁업체에 엄청난 부담을 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P.A. Bans Cancer-Causing Chemicals Used in Dry Cleaning

The two solvents, known as Perc and TCE, cause kidney cancer and other ailments, and have been the subject of years of controversy.

https://www.nytimes.com/2024/12/09/climate/epa-dry-cleaning-chemical-ban-perc-tce.htm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