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rt



 
 
Christine Sun Kim: All Day All Night
 
February 8-July, 2025 @Whitney Museum of American Art, NYC
March 27-September 6, 2026 @Walker Art Center, Minneapolis
 
kim1.jpg

Installation view of Christine Sun Kim: Cues on Point (Secession, Vienna, February 17–April 16, 2023). From left to right: Christine Sun Kim, Prolonged Echo, 2023; Long Echo, 2022; and Cues on Point, 2022. Courtesy the artist, Secession, François Ghebaly Gallery, and WHITE SPACE. Photograph by Oliver Ottenschläger

 
몸과 음악, 언어, 수화를 모티프로 한 드로잉, 조각, 비디오, 퍼포먼스 작업을 하는 청각장애 아티스트 크리스틴 선 김이 내년 2월 휘트니뮤지엄에서 첫 메이저 미술관 개인전을 연다.
 
'Christine Sun Kim: All Day All Night'을 타이틀로 한 특별전은 휘트니뮤지엄(2/8-7, 2025)에서 미네아폴리스의 워커아트센터(Walker Art Center, 3/27-9/6, 2026)로 순회전시 된다. 2011년부터 현재까지 현장설치 벽화, 드로잉, 영상설치물, 조각 등 90여점이 휘트니 건물 3개층에서 선보일 이번 서베이전에서는 소통, 언어, 소리의 가능성과 정치성에 촛점을 맞춘다. 
 
1980년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에서 태어난 크리스틴 선 김은 로체스터공대(Rochester Institute of Technology) 학제간 연구를 전공한 후 스쿨오브비주얼아트(SVA)에서 석사학위, 바드칼리지에서 사운드와 음악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kim2.jpg

Christine Sun Kim, My Voice Acts Like ROYGBIV, 2015. Charcoal on paper, 11 13/16 x 15 3/4 in. (30 x 40 cm). Deutsche Bank Collection. © Christine Sun Kim/ Christine Sun Kim, How Do You Hold Your Debt, 2022. Charcoal on paper, 44 x 44 in. (112 x 112 cm). Collection of Jenny Osterhout and Santiago Martinez Govela. © Christine Sun Kim

 
크리스틴 선 김은 휘트니뮤지엄의 교육자와 컨설턴트(2007-2014)를 지냈으며, 장애인 교육자가 이끄는 ASL 투어와 Whitney Signs를 설립하는데 기여했다. 2013년 MoMA에서 'Soundings: A Contemporary Score' 드로잉전을 열었다. 2018년엔 휘트니뮤지엄 밖에 공공 설치물 'Too Much Future'를 전시했으며, 2019 휘트니 비엔날레, 2023 광주 비엔날레에 참가했다. 현재 베를린에서 살며 작업하고 있다. 
 
스캇 로스코프(Scott Rothkopf)휘트니 디렉터는 "친밀한 목탄화에서 건축 설치물에 이르기까지 규모가 다양한 김씨의 작품은 신랄한 재치와 날카로운 해설로 가득 차있으며, 관람객이 아티스트가 세상을 어떻게 탐색하는지 이해할 수 있는 방법을 아낌없이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전시는 코리아파운데이션(Korea Foundation), 이미영(Miyoung Lee)씨와 닐 심프킨스(Neil Simpkins) 부부, 지나 H. 손(Gina H. Sohn)과 그레고리 P. 리(Gregory P. Lee) 부부 등이 후원하고 있다. 
 
 
청각장애 아티스트 크리스틴 선 김 2020 수퍼볼서 미국가 '수화' 통역
 
001.jpg
2019 휘트니 비엔날레에 전시된 자신의 작품 앞에서 크리스틴 선 김. Photo: Sukie Park/NYCultureBeat 
 
청각 장애 한국계 아티스트 크리스틴 선 김(Christine Sun Kim)이 2020 수퍼볼(Super Bowl)에서 데미 로바토(Demi Lovato)가 부를 미 국가 연주 때 수화로 통역할 예정이다.
 
베를린에 거주하는 크리스틴 선 김은 2월 2일 마이애미 하드록 스태디움에서 열릴 미식축구대회 결승전에서 1억여명의 시청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청각 장애인들을 대표해 무대에 오른다.
 
 
IMG_8210.jpg
 
크리스틴 선 김은 1980년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에서 선천적으로 청각장애를 갖고 태어났다. 로체스터공대(Rochester Institute of Technology) 학제간 연구를 전공한 후 스쿨오브비주얼아트(SVA)에서 석사학위를, 이어 바드칼리지에서 사운드와 음악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그는 몸과 음악, 언어, 수화를 모티프로 한 드로잉, 조각, 비디오, 퍼포먼스 작업을 해오고 있다. 2013년 MoMA에서 'Soundings: A Contemporary Score' 드로잉전을 열었다. 2019년 휘트니 비엔날레에 초대됐으며, TED Talk에서 초청 연설을 했다. http://christinesunkim.com
 
Fox-TV가 중계할 2020 수퍼볼에서는 샌프란시스코 49ers와 캔사스시티 치프스가 대결한다. 이날 하프타임에는 제니퍼 로페즈와 샤키라의 콘서트가 펼쳐진다. 수퍼볼의 30초 광고 단가는 560만 달러에 이른다.
 
 
IMG_8214.jpg
 
IMG_8213.jpg
Christine Sun Kim, the Transgressive Deaf Artist, Will Sign the National Anthem Alongside Demi Lovato During the Super Bowl
https://news.artnet.com/art-world/christine-sun-kim-national-anthem-super-bowl-176377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