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회 수 6 댓글 0

3월 4일 발효된 도날드 트럼프의 관세 정책으로 수입 원자재와 해외 제조업체에 의존하는 미국 아티스트에게 혼란을 초래하고 있다. 트럼프는 멕시코와 캐나다 수입품에 관세 25%를 부과하고, 중국은 지난달 20%로 인상했다. 세 나라 모두 보복관세 계획을 발표하면서 미술가, 학생 및 미술 교육자들은 무역전쟁으로 미술재료 가격이 폭등할 것으로 내다봤다.

 

미술학교는 예산 부족으로 캔버스와 필기구 등 미술용품 구입을 축소하게 되고, 미술용품 소매업체는 재고 확보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산 도자기, 브러쉬, 멕시코산 크레용 등도 가격이 치솟으며, 이에 따라 공급되는 컬러도 제한될 것으로 예상됐다.  

 

3월 12일엔 미국이 수입하는 철강 및 알루미늄에 대한 25%의 글로벌 관세가 발효될 예정이다. 금속이나 알루미늄을 소재로 작업하는 조각가들에게도 치명적일 것으로 보인다. 미술가들 뿐만 아니라 콜렉터들도 지출을 억제하기 시작해 미술품 거래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내다봤다. 

 

How Will Trump’s Tariffs Affect Art Supplies in the US?

“We expect prices to rise or severely limit the colors we can offer artists,” said Roger Danilo Carmona of Manhattan’s Kremer Pigments.

 

Artists in the US feel impact of Trump’s tariffs in rising material costs

Tariffs of 20% on imports from China and 25% on imports from Mexico and Canada are causing havoc for artists, who rely on imported raw materials and overseas fabricators

https://www.theartnewspaper.com/2025/03/05/trump-tariffs-us-artists-materials-costs-risi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