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뉴욕을 사랑해요. 이 훌륭한 뮤지션 10명과 연주할 수 있어서요...최근에 저도 로터리를 몇 장 샀지요. 아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1919년 우리 아버지(루이스 러셀, 루이스 암스트롱 밴드 음악감독)가 파나마에서 3000달러 로터리에 당첨돼서 할머니, 고모와 뉴올리언스로 이민오셨지요. 우리 집안에 로터리는 세대로 이어지는 셈이랍니다.”
  -캐서린 러셀(재즈 싱어)-

뉴요커 재즈 보컬리스트 캐서린 러셀(Catherine Russell)이 재즈엣링컨센터 알렌룸에서 콘서트를 열었다. 30일과 31일 4회 계속된 이 공연에서

러셀은 아버지 루이스 러셀과 루이스 암스트롱에게 영감을 받은 1920-40년대 곡과 새 앨범 ‘Strictly Romancining’에 수록된 곡을 노래했다.

31일 마지막 콘서트에서 러셀과 밴드. Photo: Sukie 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