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오페라 24일 개막, '사랑의 묘약' 무료로 보는 방법
미모, 가창력과 스타성을 갖춘 스타 안나 네트레브코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메트오페라 새 시즌을 연다. Photo: Ken Howard
The Metropolitan Opera 2012-13 Opening Night
메트로폴리탄오페라(The Metropolitan Opera)가 9월 24일 2012-13 시즌을 개막한다.
메트오페라는 24일 오후 7시 수퍼스타 소프라노 안나 네트레브코와 매튜 폴렌자니 주연, 도니제티의 오페라 ‘사랑의 묘약(L’Elisir d’Amore)’을 오프닝 나잇 무대에 올린다.
*대표 아리아 "남 몰래 흘리는 눈물(Una Furtiva Lagrima)" 루치아노 파바로티
내년 5월 11일 “카르밀회 수녀들의 대화“로 막을 내리는 새 시즌엔 테너 이용훈, 소프라노 캐슬린 김, 홍혜경, 베이스 연광철씨가 무대에 오른다.
오페라팬은 굳이 비싼 표를 구입하지 않고도 ‘사랑의 묘약’을 무료로 구경할 수 있다. www.metopera.org.
'사랑의 묘약' 무료로 보는 4가지 방법
지난해 타임스퀘어의 오페라 관객들. Photo: Ken Howard
▶타임스퀘어
메트는 개막작 ‘사랑의 묘약’을 타임스퀘어의 대형 스크린에 공연을 라이브로 방영한다.
타임스퀘어엔 2000여개의 의자가 마련되어 선착순으로 앉아 코믹 오페라 ‘사랑의 묘약’을 감상할 수 있다. 커튼이 오르기 전 오후 6시 30분부터는 레드카펫 인터뷰와 프리쇼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지난해 오프닝 나잇 댐로쉬파크에 설치된 스크린.
▶링컨센터 플라자
메트오페라하우스 건물 정면에 대형 스크린이 설치되고 그 앞 분수대 광장(Josie Robertson Plaza)에 300여석이 마련된다.
티켓은 9월 23일(일요일) 정오부터 메트오페라 매표소에서 1인당 2매씩 배부된다.
▶방송(라디오)
Sirius XM의 메트로폴리탄오페라라디오와 메트오페라 웹사이트(www.metopera.org)에서 라이브로 중계된다.
▶영화관
‘사랑의 묘약’ 10월 13일 공연이 HD라이브로 세계 60개 1900여 극장에서 라이브로 상영된다.
'사랑의 묘약' 드레스 리허설 Photo: Ken Howard/The Metropolitan Opera
Composer: Gaetano Donizetti
Conductor: Maurizio Benini Adina: Anna Netrebko Nemorino: Matthew Polenzani Belcore: Mariusz Kwiecien Dulcamara: Ambrogio Maestri
Production: Bartlett Sher Set Designer: Michael Yeargan Costume Designer: Catherine Zuber Lighting Designed by: Jennifer Tipton
Photo: Ken Howard/The Metropolitan Ope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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