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NYC Quotes
2012.04.20 16:54

존 영 & 데보라 나치오스(건축가)

조회 수 5046 댓글 0

“뉴욕은 예술가, 지식인, 그리고 평범한 사람 등 문화 노동자들이 투명한 민주주의에 중요한 공적 공간과 공유 재산(public domain)을 위해 지속적으로 싸울 독특한 책임감을 갖고 있는 권력과 비밀의 도시다.”


♥I LOVE NY♥


1. 상황주의 이론가 기 드보르(Guy Debord)의 심리지리학적인 “표류(데리브, Dérive)"를 연상시키는 실험적인 방식처럼 무작위로 도시를 거닐면서 뉴욕을 다시 또 다시 재발견하는 것.


2. 도시 저변에 깔린 세가지 주요 지층인 맨해튼 편암(Manhattan Schist), 포담 편마암(Fordham Gneiss), 인우드 대리석(Inwood Marble)을 활용한 역사적인 건물과 공원을 통해 도시의 지질을 탐험하기.


3. 9/11 이후 ‘테러 예방’이라는 명목으로 부여된 과도한 정책 통제가 개방된 민주사회를 위협하고 있는 도시 공간을 폭로하는 것. 법원들이 자리한 맨해튼시빅센터(Manhattan Civic Center)는 그러한 고립지대다.


 -존 영 & 데보라 나치오스(건축가, www.cryptome.org)-


 

 

 occupy-wll-street-12-0417-small-2.jpg

  2012년 4월 17일 뉴욕증권거래소 건너편 페더럴홀국립기념관의 계단에서 ‘월스트릿을 점령하라  (Occupy Wall Street)’ 시위에서
  한국어 표지판을 들고  있는 여인이 눈길을 끌었다. Photo: Cryptome.

 

  occupy-wll-street-12-0417-small.jpg

 

profile
© NYCultureBeat.com | Big Apple, Small Bites: Across the City

All rights reserved. Any stories of this site may be used for your personal, non-commercial use. You agree not to modify, reproduce, retransmit, distribute, disseminate, sell, publish, broadcast or circulate any material without the written permission of NYCultureBea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