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p/Rock
2012.11.01 20:44
허리케인 샌디 자선 콘서트 2300만불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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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e Aid for Hurricane Sandy
<Update>
2일 NBC-TV 로 방영된 '허리케인 샌디: 모두 함께(Hurricane Sandy: Coming Together)' 콘서트가 약 2300만 달러를 조성했다.
*YouTube에 오른 공연 장면
<Update>
2일 NBC-TV 로 방영된 '허리케인 샌디: 모두 함께(Hurricane Sandy: Coming Together)' 콘서트가 약 2300만 달러를 조성했다.
왼쪽부터 스태튼아일랜드 출신 크리스티나 아귈레라, 뉴저지 출신 존 본 조비, 브루스 스프링스틴.
허리케인 샌디 피해자들을 돕기 위한 자선 콘서트가 열린다.
NBC-TV는 11월 2일 오후 8시 ‘투데이쇼(Today Show)’의 맷 라우어 사회로 자선 콘서트‘허리케인 샌디: 모두 함께(Hurricane Sandy: Coming Together)’를 방영할 예정이다.
출연 가수는 뉴저지 출신 록스타 브루스 스프링스틴(Bruce Springsteen)과 E 스트릿 밴드를 비롯 존 본 조비(Jon Bon Jovi), 크리스티나 아귈레라(Christina Aguilera), 스팅(Sting), 빌리 조엘(Billy Joel) 등이다.
이 콘서트는 NBC와 USA Network, SyFy, MSNBC, CNBC, Bravo, E!, Style Network, G4 등 케이블 채널에서도 중계될 예정이며, www.NBC.com에서 라이브 스트림된다.
콘서트에서 조성된 기부금은 미적십자사(Red Cross)로 전달될 예정이다.
브루스 스프링스틴
'보스(The Boss)’라는 별명을 지닌 브루스 스프링스틴은 1949년 뉴저지 롱브랜치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네덜란드계
아이리쉬, 어머니는 이탈리아계다. E 스트릿밴드에서 활동하는 뮤지션 부인 패티 스칼파도 저지쇼어에서 성장했다. 이들은
뉴저지 콜츠넥에 말농장, 럼슨에 집을 갖고 있다. 미국의 노동자 계급을 대표하는 스프링스틴의 대표적인 히트곡으로 ‘
Born in the USA’가 있다.
스프링스틴과 E 스트릿밴드의 공연에서 부인 패티가 바이올린을 연주했다.
존 본 조비
존 본 조비는 1962년 뉴저지 퍼스 엠보이에서 태어나 세이리빌에서 자랐다. 아버지는 이탈리아와 체코계 이발사,
어머니는 독일 러시아계로 플레이보이 모델에서 플라워디자이너가 됐다.
조비는 비트가 강한 자신의 대표곡을 슬로우로 편곡해 불렀다.
크리스티나 아귈레라
크리스티나 아귈레라는 1980년 뉴욕 스태튼아일랜드에서 에쿠아도르계 군인 아버지와 아이리쉬 독일계
바이올리니스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아귈레라는 스페인어로도 희생자들에 대한 지원을 호소했다.
빌리 조엘
‘피아노맨’ 빌리 조엘은 1949년 브롱스에서 독일인 아버지와 영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롱아일랜드 힉스빌에서
자랐다. 롱아일랜드 햄턴에 별장이 있다.
빌리 조엘이 1970년대에 작곡한 이 곡은 2017년 자연재해로 폐허가 될 마이애미를 그린 SF곡이다. 9.11 추모 콘서트에서 이 곡을
불렀던 조엘은 이번 콘서트에서 허리케인 샌디에 맞추어 가사를 개작했다.
스팅
스팅은 1951년 영국 월센드에서 태어났다. 록 트리오 ‘폴리스(The Police)’의 멤버였다가 1981년 솔로로 독립한
스팅은 맨해튼 센트럴파크웨스트에도 아파트가 있다.
스팅은 통기타 연주로 애처롭게 노래했다.
스티븐 타일러
'아메리칸 아이돌'의 심사위원으로 신세대에게도 어필한 록그룹 에어로스미스(Aerosmith)의 스티븐 타일러는 1948년 욘커스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이탈리아계 독일인 피아니스트, 어머니는 폴란드계 영국인이다. 딸 리브 타일러는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성대 수술을 했던 스티븐 타일러는 그의 히트곡을 변함없는 가창력으로 들려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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