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체(738)
- 강익중/詩 아닌 詩(86)
- 김미경/서촌 오후 4시(13)
- 김원숙/이야기하는 붓(5)
- 김호봉/Memory(10)
- 김희자/바람의 메시지(30)
- 남광우/일할 수 있는 행복(3)
- 마종일/대나무 숲(6)
- 박준/사람과 사막(9)
- 스테파니 S. 리/흔들리며 피는 꽃(49)
- 연사숙/동촌의 꿈(6)
- 이수임/창가의 선인장(152)
- 이영주/뉴욕 촌뜨기의 일기(65)
- June Korea/잊혀져 갈 것들을 기억하는 방법(12)
- 한혜진/에피소드&오브제(23)
- 필 황/택시 블루스(12)
- 허병렬/은총의 교실(104)
- 홍영혜/빨간 등대(71)
- 박숙희/수다만리(66)
- 사랑방(16)
-
(737) 이수임: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창가의 선인장 (152) 비가 오나 눈이 오나 Sooim Lee, In the jacuzziy, 2025, Digital painting “어쩜 단 하루도 빼지 않고 산책해요? 날씨가 이렇게 추운데도” 갑자기 눈이 쏟아져 쌓인 날이었다. 산책을 마치고 문을 열고 들어오는데 도어맨이 ...Date2025.03.16 Category이수임/창가의 선인장 Views61 -
(736) 강익중: 찬란한 봄
詩 아닌 詩 (87) Splendid Spring Ik-Joong Kang, Untitled4, 2025, 8.5 x 11 in, Mixed Media on Paper 찬란한 봄 자신에 빠지지 말자 세상에 빠지지 말자 맨홀 구멍에 빠지지 말자 하지만 찬란한 봄엔 흠뻑 빠져버리자 Ik-Joong Kang, Untitled1, 2025, 8.5 ...Date2025.03.04 Category강익중/詩 아닌 詩 Views88 -
(735) 허병렬: 그렸노라, 썼노라, 만들었노라
은총의 교실 (80) 인생은 즐거워 그렸노라, 썼노라, 만들었노라 2015년 2월 2일 허병렬 선생님 자택에서. Photo: Sukie Park/NYCultureBeat 나이 90세가 넘어서 내가 한 일을 생각해보면 그렸다, 썼다, 만들었다는 세 마디로 정리가 된다. (1) ‘그렸다&r...Date2025.02.11 Category허병렬/은총의 교실 Views130 -
(734) 이수임: 기다리는 남자
창가의 선인장 (151) I'm Your Man 기다리는 남자 Sooim Lee, Red door, 2024, Digital painting “3시에 나갈까요.” 내가 모처럼 남편과 함께 가야 할 모임이 있어서 말했다. “뭘 그렇게 일찍 나가. 일찍 가서 길바닥에서 기다리려고. 3...Date2025.02.05 Category이수임/창가의 선인장 Views103 -
(733) 강익중: 그런 거야
詩 아닌 詩 (86) Life is... Ik-Joong Kang, Untitled 3, 2025, 12 x 9 in, Mixed Media on paper 그런 거야 사랑은 보이지 않아서 궁금하면 사랑하는 거야 아프면 사랑하는 거야 행복은 들리지 않아서 걱정 없으면 행복한 거야 잠 잘 자면 행복한 거야 기억은...Date2025.01.28 Category강익중/詩 아닌 詩 Views79 -
(732) 홍영혜: 눈 오는 날 센트럴파크 산책하기
빨간 등대 (70) Rather Than Fear 눈오는 날 센트럴 파크 산책하기 Sue Cho, “Winter in the Central Park, New York City”, 2024, Nov. Digital Painting 눈이 내리던 날 크리스마스 즈음에는 코비드로, 연말에는 식중독인지 스토마크 플루 (Stom...Date2025.01.20 Category홍영혜/빨간 등대 Views160 -
(731) 허병렬: 글 쓰기와 글 치기
은총의 교실 (104) 아름다운 손글씨 글 쓰기와 글 치기 또딴, 또딴체 손글씨, 2023/ 안숙원/김시윤, 글쓰기와 글치기, 2011 언어도 생명이 있다. 어떤 언어들은 많을 사람들 사이에서 태어났다가 전성기를 지내고 서서히 자취를 감춘다. 화로, 인두, 다듬잇돌&...Date2024.12.16 Category허병렬/은총의 교실 Views714 -
(730) 이수임: 검으나, 희나
창가의 선인장 (150) Only in New York 검으나, 희나 Sooim Lee, Mekong River, 2024, digital painting 나는 트레이더 조(Trader Joe's)와 이케아(IKEA)를 좋아한다. 물가가 오르긴 했지만, 이케아는 디자인이 좋아서 트레이더 조는 친절하고 다양한 작은...Date2024.12.09 Category이수임/창가의 선인장 Views150 -
(729) 강익중: 괜찮아
詩 아닌 詩 (85) 괜찮아 Ik-Joong Kang, Untitled 2, 2024, 11 x 9 in., Mixed Media on Rice Paper 괜찮아 괜찮아 슬퍼도 괜찮아 아파도 괜찮아 답답해도 괜찮아 화가 나도 괜찮아 괜찮지 않아도 괜찮아 스치고 지나가는 바람이라 Ik-Joong Kang, Untitled 1,...Date2024.12.04 Category강익중/詩 아닌 詩 Views123 -
(728) 허병렬: 우리의 소중한 만남들
은총의 교실 (103) 문인 수첩 우리의 소중한 만남들 줄리앙 뒤비비에(Julien Duvivier) 감독 작 '무도회의 수첩(Un Carnet de Bal/ A Ball Book, 1937)' 이 글제를 쓰면서, 왕년의 로맨틱한 불란서 영화 ‘무도회의 수첩(Un Carnet de Bal, 1937)...Date2024.11.19 Category허병렬/은총의 교실 Views125 -
(727) 홍영혜: 라과디아와 오헤어 공항 사이
빨간 등대 (69) 라과디아와 오헤어 공항 사이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 Sue Cho, “My ritual of helping the fear of flying”, 2024, Sept. Digital Painting 시카고에서 돌아와 다시 뉴욕의 평범한 아침을 맞이하니 좋다. 달걀을 8분 삶고 오트밀을...Date2024.11.01 Category홍영혜/빨간 등대 Views159 -
(726) 켈리 맥마스터스: 내가 매년 부고를 직접 쓰는 이유, Why I Write My Own Obituary Every Year
Why I Write My Own Obituary Every Year "내 부고는 위안이며, 수정할 기회를 준다" NYT 칼럼 호프스트라 대학교 영문과의 켈리 맥마스터스(Kelly McMasters) 교수가 9월 29일 뉴욕타임스에 '내가 매년 부고(사망기사)를 쓰는 이유(Why I Write My Own Ob...Date2024.10.03 Category사랑방 Views613 -
(725) 이수임: 그린포인트의 이목수
창가의 선인장 (149) I'm Your Handy Man 그린포인트의 이목수 Soo Im Lee, The Sewing men, 2024, Digatal painting 친구 남편은 손재주가 많다. 팬데믹 때는 재봉틀에 앉아 마스크도 근사하게 만들어 주위사람들에게 나눠주고 연말에는 스카프도 받았다....Date2024.09.05 Category이수임/창가의 선인장 Views340 -
(724) 강익중: 가을 햇살처럼
詩 아닌 詩 (84) 가을 햇살처럼 Ik-Joong Kang, Untitled 1, 2024, 12 x 8in, Oil Pastel on Paper 어디서 오나 봤더니 걱정이 어디서 오나 봤더니 아직 하지 않은 숙제에서 아직 하지 않은 숙제는 어디서 오나 봤더니 치우지 않은 책상에서 치우지 않은 책상...Date2024.09.04 Category강익중/詩 아닌 詩 Views349 -
(723) 허병렬: 정리의 계절
은총의 교실 (102) 대나무에 관한 명상 정리의 계절 강세황(姜世晃, 1713-1791), 필병도(筆屛圖, 8폭병풍) 2폭 디테일,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만일 줄기가 곧게 자란 대나무에 마디가 없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이 위에서 저 땅바닥까지 기어서 내려가...Date2024.08.25 Category허병렬/은총의 교실 Views306 -
(722) 홍영혜: 시카고 식물원의 다섯 동그라미 산책길을 거닐며
빨간 등대 (68) 내 비밀의 쉼터 시카고 식물원의 다섯 동그라미 산책길을 거닐며 Sue Cho, “By the stream where I spent time with my younger sister”, July 2024, Digital Painting 요즘도 우표가 새로 나오면 눈여겨 보고 마음에 드는 우표는 ...Date2024.08.16 Category홍영혜/빨간 등대 Views371 -
(721) 이수임: 토종 입맛, 퓨전 입맛
창가의 선인장 (148) 린다 이야기 토종 입맛, 퓨전 입맛 Soo Im Lee, Dance, dance, 2024, digital painting 몹시 흔들리는 크루즈에서 뱃멀미로 난리 치는 와중에 그동안 여행 중 만난 사람 중에 가장 잘 통하는 부부를 만났다. 외국인 남편을 둔 나보다 나이...Date2024.08.04 Category이수임/창가의 선인장 Views284 -
(720) 강익중: 청주 가는 길
詩 아닌 詩 (83) 청주시립미술관 개인전 청주 가는 길 Ik-Joong Kang, Things I Know, 2024, 21 m(L) x 14m(W) x 10m(H),,Letter 50cm(each), Mixed Media on Wall and Floor, Cheongju Museum of Art, Korea 청주 가는 길 묻지 않아도 아는 손을 잡지 않아도 ...Date2024.07.31 Category강익중/詩 아닌 詩 Views293 -
(719) 허병렬: 아름다운 손 글씨
은총의 교실 (101) 글 쓰기와 글 치기 아름다운 손 글씨 쉽게 배우는 바른 손글씨/ 우리들의 예쁜 손글씨 : 일기체 (김정은, 김지향) 언어도 진화한다. ‘집밥’이란 말이 바깥에서 사서 먹는 음식에 맞서는 말로 사용되는 것도 하나의 예이다. 요즈...Date2024.07.22 Category허병렬/은총의 교실 Views294 -
(718) 홍영혜: 뉴욕의 염소 이야기 셋
빨간 등대 (67) Goatham City 뉴욕의 염소 이야기 셋 Sue Cho, “Three Goats with Landscape”, June 2024, Digital Painting 오늘은 뉴욕에서 만난 염소 이야기를 나누려 한다. 그전까지는 염소에 대해 별 관심이 없던지 아마도 부정적 편견이 더 ...Date2024.07.06 Category홍영혜/빨간 등대 Views3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