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1. (727) 홍영혜: 라과디아와 오헤어 공항 사이

    빨간 등대 (69) 라과디아와 오헤어 공항 사이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 Sue Cho, “My ritual of helping the fear of flying”, 2024, Sept. Digital Painting 시카고에서 돌아와 다시 뉴욕의 평범한 아침을 맞이하니 좋다. 달걀을 8분 삶고 오트밀을...
    Date2024.11.02 Category홍영혜/빨간 등대 Views78
    Read More
  2. (726) 켈리 맥마스터스: 내가 매년 부고를 직접 쓰는 이유, Why I Write My Own Obituary Every Year

    Why I Write My Own Obituary Every Year "내 부고는 위안이며, 수정할 기회를 준다" NYT 칼럼 호프스트라 대학교 영문과의 켈리 맥마스터스(Kelly McMasters) 교수가 9월 29일 뉴욕타임스에 '내가 매년 부고(사망기사)를 쓰는 이유(Why I Write My Own Ob...
    Date2024.10.03 Category사랑방 Views450
    Read More
  3. (725) 이수임: 그린포인트의 이목수

    창가의 선인장 (149) I'm Your Handy Man 그린포인트의 이목수 Soo Im Lee, The Sewing men, 2024, Digatal painting 친구 남편은 손재주가 많다. 팬데믹 때는 재봉틀에 앉아 마스크도 근사하게 만들어 주위사람들에게 나눠주고 연말에는 스카프도 받았다....
    Date2024.09.05 Category이수임/창가의 선인장 Views283
    Read More
  4. (724) 강익중: 가을 햇살처럼

    詩 아닌 詩 (84) 가을 햇살처럼 Ik-Joong Kang, Untitled 1, 2024, 12 x 8in, Oil Pastel on Paper 어디서 오나 봤더니 걱정이 어디서 오나 봤더니 아직 하지 않은 숙제에서 아직 하지 않은 숙제는 어디서 오나 봤더니 치우지 않은 책상에서 치우지 않은 책상...
    Date2024.09.04 Category강익중/詩 아닌 詩 Views294
    Read More
  5. (723) 허병렬: 정리의 계절

    은총의 교실 (102) 대나무에 관한 명상 정리의 계절 강세황(姜世晃, 1713-1791), 필병도(筆屛圖, 8폭병풍) 2폭 디테일,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만일 줄기가 곧게 자란 대나무에 마디가 없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이 위에서 저 땅바닥까지 기어서 내려가...
    Date2024.08.25 Category허병렬/은총의 교실 Views249
    Read More
  6. (722) 홍영혜: 시카고 식물원의 다섯 동그라미 산책길을 거닐며

    빨간 등대 (68) 내 비밀의 쉼터 시카고 식물원의 다섯 동그라미 산책길을 거닐며 Sue Cho, “By the stream where I spent time with my younger sister”, July 2024, Digital Painting 요즘도 우표가 새로 나오면 눈여겨 보고 마음에 드는 우표는 ...
    Date2024.08.16 Category홍영혜/빨간 등대 Views313
    Read More
  7. (721) 이수임: 토종 입맛, 퓨전 입맛

    창가의 선인장 (148) 린다 이야기 토종 입맛, 퓨전 입맛 Soo Im Lee, Dance, dance, 2024, digital painting 몹시 흔들리는 크루즈에서 뱃멀미로 난리 치는 와중에 그동안 여행 중 만난 사람 중에 가장 잘 통하는 부부를 만났다. 외국인 남편을 둔 나보다 나이...
    Date2024.08.04 Category이수임/창가의 선인장 Views227
    Read More
  8. (720) 강익중: 청주 가는 길

    詩 아닌 詩 (83) 청주시립미술관 개인전 청주 가는 길 Ik-Joong Kang, Things I Know, 2024, 21 m(L) x 14m(W) x 10m(H),,Letter 50cm(each), Mixed Media on Wall and Floor, Cheongju Museum of Art, Korea 청주 가는 길 묻지 않아도 아는 손을 잡지 않아도 ...
    Date2024.07.31 Category강익중/詩 아닌 詩 Views231
    Read More
  9. (719) 허병렬: 아름다운 손 글씨

    은총의 교실 (101) 글 쓰기와 글 치기 아름다운 손 글씨 쉽게 배우는 바른 손글씨/ 우리들의 예쁜 손글씨 : 일기체 (김정은, 김지향) 언어도 진화한다. ‘집밥’이란 말이 바깥에서 사서 먹는 음식에 맞서는 말로 사용되는 것도 하나의 예이다. 요즈...
    Date2024.07.22 Category허병렬/은총의 교실 Views233
    Read More
  10. (718) 홍영혜: 뉴욕의 염소 이야기 셋

    빨간 등대 (67) Goatham City 뉴욕의 염소 이야기 셋 Sue Cho, “Three Goats with Landscape”, June 2024, Digital Painting 오늘은 뉴욕에서 만난 염소 이야기를 나누려 한다. 그전까지는 염소에 대해 별 관심이 없던지 아마도 부정적 편견이 더 ...
    Date2024.07.06 Category홍영혜/빨간 등대 Views307
    Read More
  11. (717) 이수임: 프라다 짝퉁 여사

    창가의 선인장 (147) 미니멀 라이프 프라다 짝퉁 여사 Soo Im Lee, Son & Mom, 2024, digital painting 명동 골목을 기웃거리다가 친구 둘과 식당에 들어갔다. 각자 다른 음식을 주문했다. 식사 시작하기도 전, 웨이트리스가 청구서를 나에게 줬다. 청구서...
    Date2024.06.24 Category이수임/창가의 선인장 Views257
    Read More
  12. (716) 강익중: 거기서 거기

    詩 아닌 詩 (82) 거기서 거기 Ik-Joong Kang, Untitled 3-2, 2024, 8 x 12in, Mixed Media on Paper 거기서 거기 평생이나 순간이나 지나고 나면 거기서 거기 일등이나 꼴등이나 지나고 나면 거기서 거기 사랑이나 미움이나 지나고 나면 거기서 거기 기쁨이나 ...
    Date2024.06.12 Category강익중/詩 아닌 詩 Views243
    Read More
  13. (715) 허병렬: 사람이고 싶다

    은총의 교실 (100) 디지털 시대의 휴머니티 기계가 아니라 사람이고 싶다 집밥이 소중해진 시대의 요리책. '백종원이 추천하는 집밥 메뉴'(서울문화사, 2020)/ 김대석 셰프의 집밥 레시피(경향비피, 2023) 생활문화가 바뀌면서 말들이 이에 따라서 바...
    Date2024.06.03 Category허병렬/은총의 교실 Views177
    Read More
  14. (714) 이수임: TV 도둑

    창가의 선인장 (146) 그때 그시절 TV 도둑 Soo Im Lee, Television stories, 2024, digital painting 결혼 초 우리 부부는 돈이 없어도 너무 없었다. 텔레비전도 라디오도 없이 살았다. 하루는 남편이 밖에 버려진 조그마한 흑백 TV를 주워 왔다. 신이 났다. ​...
    Date2024.05.27 Category이수임/창가의 선인장 Views171
    Read More
  15. (713) 홍영혜: 매디슨스퀘어파크, 나무들의 박물관

    빨간 등대 (66) 위대한 그 나무를 만나다 5 매디슨 스퀘어 파크: 나무들의 박물관 Sue Cho, “My Friend Tree in Madison Square Park NY”, 2024, Feb. Digital Painting 매디슨 스퀘어 파크(Madison Square Park)는 맨해튼 남북으로는 23가와 26가...
    Date2024.05.21 Category홍영혜/빨간 등대 Views274
    Read More
  16. (712) 강익중: 이런 말

    詩 아닌 詩 (81) 이런 말 Ik-Joong Kang, Untitled 3-1, 2024, 12 x 8in, Mixed Media on Paper 이기듯 호기심이 두려움을 이기듯 담담함이 외로움을 이기듯 분주함이 그리움을 이기듯 초연함이 서러움을 이기듯 함박웃음이 나이를 이기듯 청국장 냄새가 블루...
    Date2024.05.14 Category강익중/詩 아닌 詩 Views189
    Read More
  17. (711) 허병렬: 동화(童話)의 나라-세 마을 사람들

    은총의 교실 (99) 동화의 나라 세 마을 사람들 동그라미 세모 네모 나라의 임금님, 고스기 사나에 글/다치모토 미치코 그림/혜원 역, 제제의숲, 2022 어느 곳에 모양이 세모난 산이 있어 사람들은 세모산이라고 불렀다. 세모산 기슭에는 마을의 울타리를 세모...
    Date2024.04.30 Category허병렬/은총의 교실 Views166
    Read More
  18. (710) 이수임: 마지막 선물

    창가의 선인장 (145) 치매에 관하여 마지막 선물 “놀랄 때 꼬이고, 살필 때 풀린다. 내 한 생각에 내가 놀아나는 격이다.” 어느 스님의 말씀처럼 예전에 나는 문제가 생기면 놀라서 장이 꼬여 화장실을 들락거리렸다. 일을 해결한다고 성급하게 처...
    Date2024.03.25 Category이수임/창가의 선인장 Views309
    Read More
  19. (709) 강익중: 동치미 한 사발

    詩 아닌 詩 (80) 동치미 한 사발 Ik-Joong Kang, Untitled 1, 2024, 10 x 13 in, Mixed Media on Paper 동치미 한 사발 살면서 행복하고 싶으면 지금 웃으면 되는데 살면서 여기저기 다니고 싶으면 지금 신발을 신으면 되는데 살면서 사랑받고 싶으면 지금 사...
    Date2024.03.20 Category강익중/詩 아닌 詩 Views303
    Read More
  20. (708) 허병렬: 재능기부가 꽃피는 봄날

    은총의 교실 (98) 공익을 위하여 (pro bono) 재능기부가 꽃피는 봄날 '기쁨아, 오늘은 무슨 한국 이야기를 들려줄까' '믿음아, 같이 붓글씨를 써 볼까' '차돌의 뜻을 아니?' '엄마는 내일부터 옆집 할머니 영어 통역을 맡았어'...
    Date2024.03.09 Category허병렬/은총의 교실 Views220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37 Next
/ 37